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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인기를 얻은 벼락스타들 요즘에 꽃보다 남자의 인기가 엄청나다. 그로 인해서 '이민호'라는 엄청난 거물급 스타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그의 인기는 가히 상상초월으로 보인다. CF를 찍으면 매출이 껑충 뛰고, 이제는 아시아 권으로도 인기가 퍼져 나갈 기세라고 하니, 진짜 인생 역전 한방의 생증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준비해본 갑자기 인기를 얻은 벼락스타들! 1. 전지현 전지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이라는 질문을 던지면 거의 대부분이 '엽기적인 그녀'일 것이다. 그녀는 이 작품 하나로 한류스타로 발돋음 하였고, 이제는 헐리우드진출을 눈앞에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중의 최고인 연예인이 되었다. 그래서 전지현이 이 영화로 대박스타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오산. 그가 대박스타가 된 것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 마이젯 CF 그렇다. 그녀, .. 2009. 3. 5.
미수다 소피아의 눈물과 우리나라 미녀들의 수다에서 오랜기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소피아가 한국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말레이시아로 돌아간다고 한다. 그녀는 방금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에서 눈물을 흘리며 작별인사를 했다. 한국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말레이시아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 때문이었을까? 그녀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며 말을 제대로 잊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만큼 지금 이 한국이라는 나라와 이 나라에서 겪은 일들과 이 나라에서 사귀게 된 수많은 친구들과 이별해야 한다는 것이 그녀에게는 너무나 큰 슬픔이었던 것 같다. 그런 그녀에게 남희석이 물었다. '말레이시아에 돌아가서... 사람들이 한국이 어떤나라냐고 물으면 뭐라고 할거에요?' (울먹이며) '우리나라' 아마 방송을 본 많은 한국인들은 분명히 이 얘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을 것이다. .. 2009. 3. 3.
붐, 경솔함의 상징?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E-Sports를 창조해낸 나라 한국. 그리고 E-Sports를 하나의 거대한 산업으로 만들어 준 대표적인 게임 '스타크래프트', 그리고 그 스포츠안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선수 '이윤열'. 이윤열 선수가 MBC방송의 '스친소'에 출연하게 되었다. 16만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는 한국에 있는 왠만한 연예인 이상가는 인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인기는 단순 대중 연예인의 그것을 뛰어넘는다. 이윤열은 스포츠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다다른 사람이고, E-Sports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마치 하나의 영웅과 같은 존재이다. 마치 농구에서 '마이클조던', 골프에서 '타이거우즈'가 대접받듯이 이윤열은 E-Sports 계에서 그러한 존재이다. 붐은 그런 그를 상대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충분히 할 수.. 2009. 3. 1.
디스커버리, 비를 기록하다. 디스커버리에서 비의 다큐멘터리를 찍는 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익히 알려져 왔다. 단지 그 방송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9월 23일 마침내 그의 다큐멘터리가 방송되었다. 안타깝게도 그 방송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디스커버리 채널의 사이트와 디스커버리아시아의 사이트를 뒤지고 돌아다녔지만 그 방송에 대한 어떤 정보도 얻을 수가 없었다. TV schedule 에도 나와 있지 않았으니, 이게 무슨 일인지... 비록 사이트에 그에 관한 정보가 없긴 했지만, 내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사이트가 원래 업데이트가 잘 안되는 것일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이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이 다큐멘터리가 디스커버리에서 회심을 가지고 작업한 작품이 아니라는 .. 2009. 2. 27.
권상우, 말이 많은 게 문제. 영화에서 감독들은 배우의 감정 전달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심도깊게 고민을 한다. 감정을 전달하기에 가장 적절한 방법이 2가지 있는데 하나는 '말'을 통한 전달이고 하나는 '행동'을 통한 전달이다. 이 두가지를 두고 감독은 꽤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1. 남자가 여자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말한다. "사랑해" 2. 여자가 베란다에서 일을 나가는 남자를 지긋이 바라본다. 사랑이 가득한 눈길이다. 남자가 아파트를 향해서 손을 흔든다. 여자도 해 맑게 웃으며 손을 흔든다. 여자는 남자가 안 보일때 까지 계속 손을 흔들고 따뜻한 눈길로 바라본다. 1번은 말을 사용한 대표적인 방법이다. 2번은 장면을 사용한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 두가지 경우 중에서 사랑의 감정을 더 깊고 풍성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2번을 사용해야 .. 2009. 2. 26.
소녀시대의 목표, 핑클 따라잡기! 소녀시대의 돌풍이 거세다. gee로 컴백한 이후 6주째 방송 가요 순위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고, 전 방송사 버라이어티에서 단골 패러디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엄청난 반향은 '원더걸스'의 노바디 이후 오랜만으로 보이는데, 이 두 그룹을 비교해 보면 그 지향점이 다르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그 중에서 소녀시대의 지향점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아이돌의 한계우선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돌그룹'을 머리속에서 떠올려 봤으면 좋겠다. 아마 거의 대부분이 'H.O.T'나 '젝스키스', ' 신화', '동방신기'. '빅뱅'등을 떠올릴 것 같다. 혹시 여자아이돌 그룹인 '핑클'이나 'S.E.S'를 꼽은 사람은 매우 드물것이다.서태지의 등장으로 우리나라에 팬덤이 생겨나면서, 많은 기획자들이 '팬덤.. 2009. 2. 25.
착한 토크쇼, 놀러와의 생존전략 월요일밤에 3 예능 프로그램의 경쟁이 치열하다. '미녀들의 수다'가 가장 강자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놀러와'와 과거로부터 나타난 최고의 해결사 최양락의 등장으로 마침내 다른 프로그램과 어께를 나란히 하게 된 '야심만만'이 박빙으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놀러와는 매우 오래된 토크쇼 형태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포멧을 바꾸면서 꽤 오랜시간 장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래도 유재석과 김원희라는 걸출한 MC를 들 수있다. 이들이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 보따리는 그 형태가 '야구'가 됐건 '방석토크'가 됐건 '골방토크'가 됐건간에 시청자들에게 상당한 친근감을 주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놀러와의 힘은 '무릎팍 도사'의 성공으로 더욱 두드러졌다. - .. 2009. 2. 24.
소녀시대의 베스트 컷, 그리고 유재석의 센스 소녀시대 열풍이 거세다. 노바디때의 원더걸스를 보는 수준인데, 왠지 그것보다 파급력이 강한 것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한다. 어쨌든, 소녀시대 gee의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인상 깊은 '베스트 컷'을 꼽으라면 나는 윤아의 '☞☜'포즈를 꼽고 싶다. (왠지 캡춰 하니까 좀 안티스러워진...... ;;;;;;;;;;;;;;;;;;;;;;;;;;;;;;;) 이 포즈는 생각보다 매력이 있는 포즈인데, 이 포즈가 주는 느낌은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식의 어찌보면 귀여우면서 약간은 성적인 느낌도 있는데다가 왠지 돌봐줘야 할 것 같다는 의무감도 들게 한다. 뮤직비디오 내의 어떤 장면보다도 이 장면이 눈에 확 띄는 것은 윤아의 얼굴표정, 시선 그리고 손가락의 무빙이 무척이나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며(신인연기자상 다운?) 그래서.. 2009. 2. 24.
듀스는 전설이다. 그랬다. 내가 어렸을 적, 그 시기는 가요계에 대단한 지각 변동이 시작됐던 때였다. 지금 입에 올리기엔 신화처럼 되어버린 많은 가수들이 활동한 것이 바로 이 시기였다. 김건모, 신승훈, 서태지와 아이들, 노이즈, 룰라, 투투, 듀스..... 이중에서 진실로 신화가 된 것은 '서태지와 아이들'인 것 같다. MBC라디오가 대한민국 가요의 역사에 대해서 만든 특집 프로그램에는 '서태지와 아이들'만이 따로 등장했으니 그들의 영향력을 알 수 있다. 나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광팬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하나의 전설이 있었다. 그 이름은 DEUX. 디 이 유 엑스 듀스. 나에게 그들의 노래는 충격이었다. '나를 돌아봐'에서 보여준 현란한 댄스와 엄청난 비트의 랩은 듣고 보는 내내 나를 전율 시켰다. 이제는 너무.. 2009. 2. 18.
패떴은 진화할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 3대 리얼버라이어티 라고 하면,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 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3가지의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과 사회적 관심으로 인해서 방송이 됐다 하면 그 즉시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오는 등 현재 대한민국의 주말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작품들의 방영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매너리즘', '식상'이라는 단어들이 종종 등장하고는 했는데, 각 프로그램은 이런 위기를 뛰어 넘기 위해 놀라울 만한 아이디어들을 보여주며 진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1. 무한도전의 진화 - 리얼 체육인(봅슬레이) 무한도전의 컨셉은 말그대로 도전이다. 말도 안되는 것에 도전한다는 이 프로그램의 컨셉은 과거 무모한 도전때부터 이어져 오다가 '퀴즈의 달인'에서 살짝 .. 2009.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