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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44

악뮤 Mmmbop, 우승 확정이 아닌 천재성의 확정. 소름이 돋는다. 애초에 이라는 팀은 K팝스타의 성적과 무관하게 된지 오래됐고, 이들에 대한 모든 심사위원의 평은 대중에겐 그저 평일 뿐, 큰 의미가 없던 시기도 꽤 오래 됐다. 이 '다리꼬지마'음원을 발표한 이후로, 그리고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해오면서 에게 K팝스타는 일종의 '신곡 쇼케이스'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대중은 그들이'우승을 하느냐'에 관심이 갖기 보다는 이들의 음악이 무엇이고 음원이 발매 되는지에 더욱 관심을 가져왔다. 지금까지 오디션 참가자 중에서 이렇게 오디션과 동떨어져 버린 팀은 없었다. 이들의 무대 'Mmmbop'은 어쩌면 우승을 확정 짓게 만든 곡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우승'은 이들에게 중요한 것이 전혀 아니었다. 그렇기에 'Mmmbop'은 의 천재성을 재확인 시켜 준 노래.. 2013. 4. 8.
JYP특급프로젝트! 15&를 성공시켜라! 새로 데뷔한 신인 가수들 중에서 최고의 여성솔로를 꼽아 보라고 하면 정말 많은 이들이 '이하이'를 떠올릴 것이다. K팝스타 출신의 이하이는 YG에 둥지를 틀고, 성공적인 데뷔를 치뤄냈다. 이하이는 너무나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니고 있고, 특유의 감성과 리듬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누구와도 대체 될 수 없는 '이하이'로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YG가 이하이에게 엄청나게 투자하는 것만 봐도 YG가 이하이에게 거는 기대를 알 수 있다. '이하이'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보컬리스트임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또 한명의 보컬리스트가 있다. 이하이와 같은 K팝스타 출신이고 심지어는 우승까지 거머쥔 박지민이다. 누가 더 잘하냐 못하냐를 구분 짓는 것은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만큼 유치한 일이기에 그런 이야기를 하고.. 2013. 4. 5.
방예담 논란, 이제는 기획사가 증명시켜야 할 때. 방예담에 대한 논란은 정말 끊이질 않는다. 과연 이 아이가 지금 TOP4까지 올라올 만한 아이인가에 대한 판단이 논란의 씨앗이다. 과연 방예담은 그 만큼 잘하는 것일까? 일부는 그런다. 한국 최고 기획사의 전문가들이 잘한다고 평가하면 최고인 것이 아니냐고. 분명히 일반 대중이 보지 못하는 것이 있을 거라고. 그렇지만 역으로 정말 스타를 만드는 것이 기획사의 전문가들이 아니고 '대중'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대중의 선택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는 이 아이를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K팝스타는 첫 기획부터 '3대 기획사'가 진행하는 오디션이라는 것을 매우 강하게 어필해왔다. 그래서 잘하는 것보다는 기획사의 선택을 받는 것이 중요한 무대였고, 심사위원들도 그러한 심사기준을 지속적으로 말해왔다. 따라.. 2013. 3. 18.
악동뮤지션의 크레센도, 이들의 잠재력이 무섭다. 처음 를 들었을 때도 그랬다. 분명한 색깔을 지니고 있는 천재들이라는 강한 인상이 팍 왔다. 그 재기 발랄한 가사에 노래와 랩이 오묘하게 조합 된 딱 악동뮤지션 스타일의 노래. 한명은 노래를 기가 막히게 만들고 한명은 노래를 기가 막히게 부르는 데, 랩은 둘이 섞이면 맛이 나는, 뭔가 이 둘이 한 팀이어서 정말 대단한 가수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결론은 이 둘은 확실히 천재라는 것이었다. 생방송 무대에서 크레센도가 공개 되었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미 공개 되었던, 보다도 반응이 더욱 좋다. 역시 이들이 천재라는데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곡이 탄생 되었다. 사실 정말 놀라운 것은 이 곡이 지닌 퀄리티 때문이 아니다. 방송 중에 이찬혁군이 밝힌 것 처럼, 이 노래가 가장 '아이돌'스.. 2013. 3. 11.
악동뮤지션, 이제 자작곡 무대는 그만 했으면... '한밤의 TV연예 인터뷰'를 하러 갔다. 그 자리에서 PD님과 악동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KT관계자가 'All IP'광고에 사용 된 노래를 짧은 시간 안에 작곡하는 것을 보고 '악동 뮤지션'은 정말 천재라고 했단다. 그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이미 악동 뮤지션이 '버스커버스커'처럼 될 수 있다고 여겼다. ([Tr.j's TV보기] - 탈락위기? 악동뮤지션은 버스커버스커가 될거다.) 이들은 자기만의 음악을 한다는 점에서, 오디션에서 아주 큰 돌풍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이미 상당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K팝스타 내에서의 결과가 어떻게 되던지간에 '악동 뮤지션'은 자기만의 음악을 해 나갈 확실한 팀이 될 것이고, 그런 점에서 '버스커버스커'와 같은 길을 가게 될 것이다. 그.. 2013. 3. 3.
탈락위기? 악동뮤지션은 버스커버스커가 될거다. 마침내 K팝스타 시즌2의 첫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그리고 TOP8으로 가게 될 3명의 진출자들이 공개 됐다. 최예근, 유유, 앤드류최. 누가 봐도 충분히 TOP8에 갈만한 실력을 지니고 있는 팀들이다. 그러나 여기에 가장 화제를 몰고 다녔던 악동뮤지션이 빠졌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이다. 물론 악동뮤지션은 100% TOP8으로 갈것이 확실해 보이지만. 그런데 사실 악동뮤지션이 떨어지느냐 아니냐의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이들이 K팝스타에 오르느냐 안오르느냐에 대한 것도 이미 중대한 요소가 아니다. '악동뮤지션'에 대한 기사의 상당 부분이 '이들은 어떤 노래를 부르는가?', '자작곡인가?', '자작곡의 반응은 어떤가?'에 관련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들은 이미 뮤지션이고, 오디션은 그냥 이들에겐 단 .. 2013. 2. 17.
참가자를 성장시키는 오디션, K팝스타 마침내 K팝스타의 Top10이 선정되었다. 김도연의 하차로 마지막 한장의 카드가 누구에게 갈지 애매한 상황이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K팝스타의 Top10 라인업은 다 짜졌다. K팝스타는 처음부터 대한민국 3대 기획사가 주도하는 오디션이라는 특징을 안고 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심사기준도 잘 하느냐 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혹은 키워볼만한 참가자인지를 보는 등, 여타의 오디션과는 사뭇 다른 점이 있었다. 그리고 그 특징이 시즌 2에서 더욱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Top10의 진용을 보면, 그 누구보다 많이 성장하고 발전한 참가자들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는 성수진을 들수 있다. 박진영에게 단 한 번도 칭찬을 듣지 못했던 그녀는 '여자'로서의 매력을.. 2013. 2. 11.
박재범 욕설, 손가락 욕 이후의 태도가 문제. 박재범의 손가락 욕이 논란이 됐다. 논란은 당연히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트위터에 스스로 손가락 욕을 한 사진을 올렸으니 이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지 않을리 없었다. 사실 처음 손가락 욕 트윗이 올라온 것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할 생각이 없었다. 박재범이 장난꾸러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미국에서 살다 온 매우 미국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이런 사진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다신 이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손가락 욕 논란이 있고 나서, 박재범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를 했다. 이를 박재범 본인이 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해석할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소속사'가 앞장 서서 해결해 준 것으로 받아 들여졌다. 그리고 박재범은 이후에 자신의 트위.. 2013. 2. 7.
방예담의 포텐을 폭발시킨 보아의 힘. 방예담이 터졌다. 저스틴 비버의 'BABY'를 선곡한 이 천재 신동은 세련된 팝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모든 심사 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보아는 '포텐이 터졌다'는 말로 방예담의 무대를 정리 했다. 이번 무대는 그만큼 훌륭했던 무대였다. 방예담이 'BABY'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양현석 심사위원이 말한 것처럼 분명히 보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양현석은 자신에게는 '통키타'에 노래 부르던 방예담의 모습 밖에 없고, 그런 선입관이 있기 때문에 방예담의 'BABY'같은 무대를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칭찬이 그냥 하는 소리로 들리지 않는 이유는 이미 보아가 출연진들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찾아 주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성수진을 들 수 있다. 성수진을 캐스팅.. 2013. 1. 28.
K팝스타 보아의 존재감, SM을 대표할만 하다. 한 꼬맹이 아가씨가 비닐소재의 옷을 입고 나와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어린 아이가 노래를 곧잘 하는 것 아닌가? 더욱 놀라운 것은 그러면서도 춤도 잘추었다는 것이다. 나이에 맞지 않는 실력을 무대에서 맘껏 뽐내고 있는 이 소녀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해준 것은 고작 앳된 얼굴과 '추카추카추'라는 가사 뿐이었다. 그 어린 소녀는 아시아의 별이 된지 오래다. 여전히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자기보다 몇 살이나 많은 남자를 평가하고 지도해줄 수 있는 카리스마를 지니고, 그에 걸맞는 경륜을 갖게 되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획사인 JYP의 박진영, 그리고 YG의 양현석사이에서 그 존재감이 전혀 뒤쳐지지 않는 보아의 이야기다. 사실 K팝스타가 처음 방송 될 때, SM에서 '보아'를 내보낸 것.. 2013.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