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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662

비는 월드스타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의 위기는? 비의 하와이 법정 다툼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법정다툼에 연루되었다는 것 부터가 화재인데 거기에 큰 금액으로 패소하게 되었는데다가 더불어서 장동건의 이름이 비와 함께 올라와 있었다는 점등이 잇따라 보도되면서 큰 이슈를 받은 것이 사실이죠. 어떤 이들은 비가 과연 이 악재를 뚫고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는이들도 있는 것 같고 어떤 이들은 이 일이 큰 영향을 끼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보이기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한국 연예인의 미국진출에 대해서 3부작으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첫번째가 진출의 의의를 알아보는 내용, 두번째가 세븐에 관한 내용, 그리고 마지막이 비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마침 뉴스거리가 되고 있기도 하고 저도 쓰려고 했던 주제이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비에 .. 2009. 3. 22.
세븐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세븐의 미국 첫 싱글인 girls 가 발매되었다. 음악에 대한 리뷰같은 것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해줄 것으로 믿기 때문에, 나는 전혀 다른 방향인 '세븐의 성공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우선 결론을 먼저 말하는 것이 좋겠다. 세븐은 성공할 수 있을까? 내 대답은 'Yes'이다. ---------------------------------------------------------------------------------------------------------- 미국에서 성공한 동양인 스타 우선 미국에서 성공한 동양인 스타가 누가 있는지를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머리속에서 재빠르게 생각을 해보면 딱 하고 떠오르는 사람은, '성룡, 이연걸, 주윤발'정도일 것이다. 이.. 2009. 3. 17.
비, 세븐, 보아의 미국침공이 시작되다. 세븐의 싱글 Girls가 공개 되었다. 릴킴과 같이 작업한 결과물에 대해서 여러가지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지인의 솔직한 반응이 궁금해서 미국인들이 특히 힙합계통 애들이 주로 들어가는 사이트들의 반응들을 슬쩍 봤는데, 사이트분위기가 워낙 강한 곳이라 엄청난 비난이 쏟아져 나오기는 했지만 릴킴과의 동반 작업 때문인지 몰라도 이슈거리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보아의 싱글이 발매되어서 오랜시간동안 빌보드 챠트(메인차트가 절대 아니지만)에 머물러 있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레인~은 얼마후에 닌자어쌔씬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죠. 아시아에서 한류라는 이름으로 퍼져나갔던 문화적인 열풍이 아시아라는 틀을 넘어서 미국시장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말이 미국시장이지 미국시장은 한 나라의 범위로 제한.. 2009. 3. 12.
너무나 인간적인 아이돌, 김현중 같이 작업을 하던 동료가 자살을 했는데, 손님을 맞으라고 한다면 당신의 기분은 어떨것 같은가? 내 직업은 학원강사이다. 만약 나와 함께 하던 이가 목숨을 잃었는데 수업을 하라고 하면 나는 수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든다. 메가스터디의 회장인 손주은씨는 자식이 사고로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가서 수업을 했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성공을 묻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잠깐 소개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아마 이러한 모습에 멋있다고 할 지도 모른다. 조수미씨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영정을 지키지 못하고 공연을 했던 일화를 들으면서 우리는 감동을 받았을 지도 모른다. 분명히 자기 일에 프로가 되는 것은 중요하다. 프로라는 것은 자기의 능력을 파는 일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 능력을 파는 것, 흔들리지 .. 2009. 3. 9.
장자연씨의 자살과 우려들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장자연 씨가 자살을 하셨다. 이제는 연예인의 자살 사건이 그렇게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것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떤 위로를 던져야 할지 나는 잘 모르겠다. 그저 고인의 넋이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랄뿐이다. 나는 이 일이 또 하나의 베르테르 효과를 불러올까봐 그것이 두렵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시청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분이 자살하신 것이기에 더욱 걱정이 된다. 요즘 아이들 가뜩이나 죽음을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데, 행여 이번 일로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이 갈까봐 그것이 걱정이 되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 최진실씨가 자살했었을 때 썼던 글을 다시한 번 포스팅 하고자 한다. 부디 조금 더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길 바랄 뿐이다. ------------.. 2009. 3. 7.
류승범 - 놀아라! 거기가 네 놀이터다! (2005년 글) 류승범이라는 배우가 있다. 어느새 우리에겐 너무나 잘 알려진 배우. 하지만 이 배우가 연기를 시작한 것은 고작 5년 밖에 되지 않았다. 게다가 그 시작은 단편영화였다. '죽거나 혹은 미치거나' 라는 정말 영화사에 남을 만한 그 영화에서 류승범은 4번째 에피소드인 '죽거나 혹은 미치거나'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죽거나 혹은 미치거나'는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에피소드를 가장 많이 채우는 것은 이 영화의 감독이자, 류승범의 친형인 류승완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죽거나 혹은 미치거나'에서 '류승범'의 역은 '류승완'의 친동생 역이었다. 즉, 그는 실제에서도 '류승완'의 동생이면서 동시에 배역안에서 '류승완'의 동생이었던 것이다. 류승범이 영화계에 발을 들여 놓기 전, 그는 나름.. 2009. 3. 7.
천호진 - 이분은 중년 배우 십니다. (2005년 글)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하죠. 맨 처음 이 페이퍼를 했을 때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배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써 내려 가고 있었죠. 문근영과 강혜정 양은 나름의 관심이 많아서 조회수가 좀 많았구요. 나머지 배우들은 그냥 그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강동원'에 대해서 썼는데 난리가 나더군요. 허걱! 했습니다. 그리고 전도연 씨를 같은 날 '너는 내 운명'을 보고 썼는데, 역시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때 느낀거죠. '흥행을 위해서라면 대중의 관심이 많은 배우로 글을 써라!' 그렇다면 다음은 장동건? 아니면 결혼하는 심은하에 대한 반추? 뭐 여러가지 생각을 쭉 했습니다만... ㅎㅎ 역시 여긴 제가 좋아하고 쓰고 싶은 배우에 대해 쓰는 공간이니까요. 그냥 쓰고 싶은 사람을 쓰자! 이.. 2009. 3. 7.
이지은 - 이 배우를 기억 하시나요? (2005년 글) 위의 사진을 보면 다들 기억이 나실 거라고 믿습니다. 바로 이지은이라는 배우죠. 제가 참 좋아했던 배우입니다. 불현듯 갑자기 떠오르네요. 어제밤에 TV를 보는데 갑자기 이 이지은 양이 주연했던 '파란대문'이 나오고 있더군요. 파란대문이 1998년 작품이고 1999년에 찍은 세기말이 마지막 작품입니다. 벌써 6년이 지났군요. 세기말은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던 작품인데, 여기서 이지은씨가 나오는지 가물가물 합니다. 나름대로 이지은씨를 참 좋아했었는데 기억이 안나는 것을 보면 허허... ;; 제가 뭐 이렇습니다. 어쨌든 이지은 씨는 참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지요. 얼굴은 애기같고 귀여운데다가 어투도 혀가 좀 짧은 듯한 '앵앵거리는'말투였고, 드라마쪽의 배역은 그쪽에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드라마는 원.. 2009. 3. 7.
김정은 - 더이상 눈을 동그랗게 뜨지 말라 (2005년 글) 이번주 내가 가장 기대하는 영화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사랑니'라고 답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감독이 '정지우'이기 때문이다. 이 감독이 어떤 영화를 찍었었냐? 하면 '전도연'이 바람난 아내로 출연해서 전라연기를 펼친 '해피엔드'를 찍었다. '정지우'감독이 대단한건, 그 당시 한창 잘나가던 전도연을 벗긴 것 때문이 아니다. 자칫하면 인기여배우의 나체쇼로 끝날 수도 있는 그런 영화를 너무나 훌륭한 영화로 찍어 냈기 때문이다. 지저분해질 수 있는 치정극을 말이다. 그러니 기대할 수밖에. 그리고 또 한가지 그 영화를 기대한 이유는 바로 '김정은'때문이었다. 솔직히 나는 '김정은'이란 배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김정은'에 대해서 쓰려고 했었다. 문제는 '사랑니'를 보고 쓰느냐? 아니면 먼.. 2009. 3. 7.
전도연 - 감독과 좀 자면 어때? (2005년 글) 너는 내운명을 보고 왔다. 전도연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한번 글을 써주고 싶었는데, 이 작품을 보고 옳다구나 했다. 써야 되겠다! 물론 강동원 편을 바로 낮에 써놓고, 이 새벽에 바로 전도연 편을 쓰는 것이 좀 꺼림칙 하긴 하다. 한 2달 안 쓰다가 몰아 쓰는 것 같기도 하고, 강동원 글 써놓고 바로 올리면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나 인생이 바쁜걸 어쩌나? 이렇게 시간 날 때 짬 날 때 하나라도 더 써놓는 게 나을 것 같다. (그리고 강동원 글은 -_- 꼭 처음에 있지 않아도 흥행이 실패할 리가 없다. 인기가 좀 좋아야지.-_- 부러버라.) 전도연 편.... 제목을 참 많이 고민했다. 그래서 생각한 게 저 제목이다. 좀 자극적인가? 그래도 나는 저 제목으로 해야 속이 좀 풀리겠다. 왜냐면 전도연 하면 저.. 200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