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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20

런닝맨, 출연진의 완벽한 조화가 재미를 이끌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런닝맨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과 그 추격전을 매번 다른 것으로 만들어 내는 제작진의 이야기 구성능력, 그리고 그 구성을 살려내는 출연진의 역량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출연진의 완벽한 조화야 말로 런닝맨의 재미를 가장 많이 책임지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1. 추격자들 런닝맨이 재밌기 위해서는 결국 추격전이 재밌어야 한다. 뜯고 뜯으려 하는 출연진들의 머리싸움과 경쟁, 그리고 제작진이 심어 놓은 힌트를 풀어서 경쟁을 고조 시키는 그 과정이야 말로 런닝맨의 백미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살아나지 않으면 '윤도현, 김범수, 윤종신'이 게스트로 나왔던 에피소드처럼 끝이 흐지부지 되거나 맥이 빠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게임에 몰입하고 추격전을 제.. 2012. 7. 7.
SM 이 K팝스타들을 적극 지원해야 하는 이유 K팝스타들의 계약소식이 속속 들리고 있다. 일단 박지민, 백아연, 박제형은 JYP에 둥지를 틀었고, 이미쉘, 이하이, 이승훈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2명은 YG에 둥지를 틀었다. 벌써 8명이나 되는 K팝스타 출신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기획사들에 캐스팅이 된 것이다. 그런데 K팝스타에 같이 참여한 SM 엔터테인먼트는 K팝스타 출신들과 계약을 맺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SM이 K팝스타 출신들과 계약을 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욕을 먹거나 비난을 받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우선 각 기획사에서 캐스팅의 거의 전권을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박진영과 양현석과 달리 보아에게는 그런 힘이 없는 것이 첫번째 이유이고, 두번째로 비록 SM이 K팝스타 들과 계약을 하진 않았지만 K팝스타들.. 2012. 5. 22.
박지민, JYP 선택은 나쁘지 않다. K팝스타의 우승자인 박지민양이 JYP와 계약하고 음반준비에 들어갔다. JYP, YG, SM 이라는 국내 굴지의 대형기획사 중에서 어디를 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이 된 상황이었고 박지민양은 JYP를 선택했다. 솔직히 말해서 JYP, SM, YG 중 어느 기획사를 가더라도 나쁜 선택이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기획사마다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든 기획사가 최고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기획사의 규모도 경영의 문제로 보일 뿐, 이들이 내어놓은 가수들의 면면을 보면 어느 곳 하나 뒤지는 곳이 없다. 즉, 어디를 가도 좋은 것이고 그저 자신과 제일 잘 맞는 곳을 가면 되는 곳이다. 그런 점에서 박지민양의 선택은 무조건 최상의 선택일 가능성이 있다. K팝스타를 통해 이미 기획사의 장단점.. 2012. 5. 21.
후배를 보호하는 유재석, 배려의 신인가? 유재석이 개그맨 후배들을 매우 아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상을 받을 때도 개그맨 후배들을 언급함으로서 현재 개그콘서트를 제외하고는 매우 힘든 상황을 겪은 후배들에게 한번의 조명이라도 더 갈 수 있도록 했다. 그 만큼 그는 후배사랑이 극진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런닝맨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은 잘 나타났다. 유재석은 미션 중에 개그투나잇의 개그맨 후배들과 함께 묵지빠를 해야했다. 이 후배들을 본 유재석은 자리를 잡고 이들과 한바탕 꽁트를 벌였다. 사실 반가워하고 미션만 해도 상관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것저것 말을 더 함으로서 후배들이 방송에 나올 수 있는 시간을 늘려 주었다. 그런데 이 와중에서 후배들이 유재석에게 '말 드럽게 많네'와 같이 좀 강한 말을 한다.. 2012. 4. 13.
양현석, 이 농약같은 사장님. 올해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들의 음악이 주는 현상을 고스란히 온 몸으로 받아내며 자라왔던 세대에게 서태지와 아이들이 주는 의미는 단순히 한 가수의 20주년과는 사뭇 다른 점이 있다. 그들 이전과 이후로 문화자체가 변화를 겪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시대를 개척하고 만들어 냈던 서태지와 아이들 중에서 현재 가장 많은 이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이가 있다면 단연코 양현석일 것이다.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에서의 아이들로 YG Entertainment의 양사장으로서, 그리고 K팝스타의 맏형으로서 대한민국의 대중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인물이 되어버렸다. 사실 서태지와 아이들은 그 자체로 아이콘이었다. 그 중에서 누가 더 대단하고 그렇지 않은지를 묻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렇지만 구태여 .. 2012. 3. 26.
K팝스타, 살아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K팝스타의 첫 생방송무대에 대한 혹평이 넘쳐나고 있다. 혹평은 넘치지만 사실 이를 반대로 생각해 보면 시청자들이 그동안 K팝스타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와도 같다. 그런 점에서 여전히 K팝스타는 화제의 중심이다. 그러나 화제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계속 실망스런 방송이 이어진다면 시청자들에게 크게 외면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면 K팝스타는 이렇게 실망스런 방송을 계속할까? 그렇게 단정하기에는 조금 이름 것이 사실이다. 실제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슈퍼스타K의 경우에도 첫 생방송 경연에서는 참가자들의 수준이 조금 떨어진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는 생방송 무대에 대한 적응, 그리고 음향과의 조율등 참가자 자체의 실력과 함께 기술적인 문제도 굉장.. 2012. 3. 6.
K팝스타, 여성 출연자의 반란은 계속될까? 아메리칸 아이돌을 그 원조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가장 큰 약점의 하나를 고르라면 우승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바로 시청자의 참여라는 점이다. 시청자의 전화투표는 심사위원들의 의견과 반하는 참가자들을 오래 살려 놓기도 하며, 때로는 너무 빠르게 제거해 버리기도 한다. 문제는 이 시청자 투표에 참여하는 참가자의 비율이 여성이 더 많은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여성 출연자 보다는 남성 출연자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남성 출연자 중에서도 여성 시청자에게 더 인기 있는 경우 더 오래 살아남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슈퍼스타K2 의 '김지수'이다. 당시 김지수는 남성에게 더 많이 어필하고 있었고, 실력적으로도 '강승윤'보다 나은.. 2012. 1. 28.
K팝스타 수준높은 공연의 이유! K팝스타의 공연이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화제를 불러일으킬만한 팀이 여러 팀 등장하면서 K팝스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올라가고 있다. 게다가 단지 몇 팀 만이 아니라 참가자의 일반적인 수준이 높아서 심사위원들이 혹평을 해도 '그래도 꽤 잘하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은 사실 이런 것이다. 결국 얼마나 좋은 무대가 만들어 지느냐에 따라서 그 방송의 재미가 결정된다. '폴포츠'가 자신의 사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고 감동을 준 건 사실이지만 무대 자체가 훌륭했기 때문이라는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 즉, 오디션 방송의 기본은 좋은 무대이다. 슈퍼스타K 시리즈가 인기를 끌게 된 가장 큰 이유도 좋은 무대 때문이었다. 특히 김지수 장재인의 '신데렐라'.. 2012. 1. 16.
박진영의 심사평이 재밌는 이유 K팝스타에는 다른 오디션과는 다른 차별화된 요소가 확실히 존재한다. 첫번째로 대한민국 최고의 3대 기획사에서 오디션을 본다는 점, 그리고 바로 3대 기획사에서 앨범을 제작하게 된다는 점이 그렇다. 기존 케이블이나 타 방송국 오디션에서 데뷔하게 된 가수들은 다른 방송사에 진입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대형기획사라면 얘기가 다르다. 방송에 출연시킬 힘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큰 장점이 된다. 거기에 3대 기획사의 다른 색깔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큰 재미일 것이었다. 그런데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재미는 오디션을 보는 참가자들의 놀라운 무대와 날카로운 심사평이라고 볼 수 있다. 나머지는 부가 적인 문제고 저 두개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그리고 K팝스타에는 박진영이라는 매우 .. 2012. 1. 3.
비, 세븐, 보아의 미국침공이 시작되다. 세븐의 싱글 Girls가 공개 되었다. 릴킴과 같이 작업한 결과물에 대해서 여러가지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지인의 솔직한 반응이 궁금해서 미국인들이 특히 힙합계통 애들이 주로 들어가는 사이트들의 반응들을 슬쩍 봤는데, 사이트분위기가 워낙 강한 곳이라 엄청난 비난이 쏟아져 나오기는 했지만 릴킴과의 동반 작업 때문인지 몰라도 이슈거리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보아의 싱글이 발매되어서 오랜시간동안 빌보드 챠트(메인차트가 절대 아니지만)에 머물러 있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레인~은 얼마후에 닌자어쌔씬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죠. 아시아에서 한류라는 이름으로 퍼져나갔던 문화적인 열풍이 아시아라는 틀을 넘어서 미국시장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말이 미국시장이지 미국시장은 한 나라의 범위로 제한.. 2009.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