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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6

성공하려면 프로가 되라! 프로배우 김명민에게서 배우다. MBC스페셜, '김명민은 거기에 없었다'가 방송되고 많은 사람들은 충격에 휩쌓였다. 많은 사람들이 연기라는 것이 '그냥'이루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터고 무척이나 쉽게 돈을 버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인데,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보여준 모습들은 그러한 생각을 한방에 뒤집을 만큼 대단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프로 연기자로서 프로의 세계를 유감없이 우리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래서 김명민의 MBC스페셜은 배우에 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한 전문분야에 정통한 프로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는 어떻게 하면 프로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다. 1. 실력 결국 프로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다. 김명민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연기했고, 지속적으로 연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가 3년간 .. 2009. 4. 15.
류승범 - 놀아라! 거기가 네 놀이터다! (2005년 글) 류승범이라는 배우가 있다. 어느새 우리에겐 너무나 잘 알려진 배우. 하지만 이 배우가 연기를 시작한 것은 고작 5년 밖에 되지 않았다. 게다가 그 시작은 단편영화였다. '죽거나 혹은 미치거나' 라는 정말 영화사에 남을 만한 그 영화에서 류승범은 4번째 에피소드인 '죽거나 혹은 미치거나'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죽거나 혹은 미치거나'는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에피소드를 가장 많이 채우는 것은 이 영화의 감독이자, 류승범의 친형인 류승완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죽거나 혹은 미치거나'에서 '류승범'의 역은 '류승완'의 친동생 역이었다. 즉, 그는 실제에서도 '류승완'의 동생이면서 동시에 배역안에서 '류승완'의 동생이었던 것이다. 류승범이 영화계에 발을 들여 놓기 전, 그는 나름.. 2009. 3. 7.
천호진 - 이분은 중년 배우 십니다. (2005년 글)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하죠. 맨 처음 이 페이퍼를 했을 때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배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써 내려 가고 있었죠. 문근영과 강혜정 양은 나름의 관심이 많아서 조회수가 좀 많았구요. 나머지 배우들은 그냥 그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강동원'에 대해서 썼는데 난리가 나더군요. 허걱! 했습니다. 그리고 전도연 씨를 같은 날 '너는 내 운명'을 보고 썼는데, 역시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때 느낀거죠. '흥행을 위해서라면 대중의 관심이 많은 배우로 글을 써라!' 그렇다면 다음은 장동건? 아니면 결혼하는 심은하에 대한 반추? 뭐 여러가지 생각을 쭉 했습니다만... ㅎㅎ 역시 여긴 제가 좋아하고 쓰고 싶은 배우에 대해 쓰는 공간이니까요. 그냥 쓰고 싶은 사람을 쓰자! 이.. 2009. 3. 7.
유지태 - 뉴웨이브 연기자의 시초 (2005년 글) 유지태라는 인물이 언제부터 영화계에 크게 적힌 건지 나는 알 수가 없다. 무엇보다 어쩌다 그렇게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게 됐는지 정말 이해가 안간다. 이 생각많은 애 늙은이 같은 연기자는 큰 키와 약간 순해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많은 여인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였었다. 물론 그러한 인기는 이제 거진 사그라진 것으로 보인다. 유지태라는 연기자에 대한 열기가 그렇게 심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으로서 오히려 유지태는 영화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고 볼 수 있다. 알다시피 영화배우세계에서 특a급들은 큰 이슈를 몰고 다니지 않는다. 들떠있지 않는다는 말이다. (예전의 장동건과 지금의 장동건, 예전의 정우성과 지금의 정우성을 비교해보라. 이미 그들은 저 멀리 가있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그가 대중적으로 처음.. 2009. 3. 7.
문근영 - 화면을 먹는 파워 (2005년 글) 나는 요즘 문근영을 보면 이 말 딱한마디만을 하고 싶다.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도대체 어떤 배우가 어떤 연기자가 나로 하여금 이러한 감정을 이끌어낼 수있단 말인가? 비단 나 뿐만이 아니다. 나외의 무척이나 많은 대중들이 그녀를 이런 눈빛으로 본다. 누군가가 내게 감독을 제안하면서 그 어떤 배우라도 캐스팅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면, 그리고 이번 영화가 실패하면 다시는 감독을 할 수 없다는 제안을 했다면 나는 주저않고 '문근영'이라는 배우를 캐스팅 할 것이다. 그녀가 대단한 것은 그녀가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우이기 때문이 아니다. 어린나이에 충무로 최고의 흥행성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가을동화에서 문근영을 그다지 눈여겨 보지 않았다. 내가 가을동화라는 작품을.. 2009. 3. 4.
디스커버리, 비를 기록하다. 디스커버리에서 비의 다큐멘터리를 찍는 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익히 알려져 왔다. 단지 그 방송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9월 23일 마침내 그의 다큐멘터리가 방송되었다. 안타깝게도 그 방송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디스커버리 채널의 사이트와 디스커버리아시아의 사이트를 뒤지고 돌아다녔지만 그 방송에 대한 어떤 정보도 얻을 수가 없었다. TV schedule 에도 나와 있지 않았으니, 이게 무슨 일인지... 비록 사이트에 그에 관한 정보가 없긴 했지만, 내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사이트가 원래 업데이트가 잘 안되는 것일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이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이 다큐멘터리가 디스커버리에서 회심을 가지고 작업한 작품이 아니라는 .. 2009.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