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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21

연예계 성폭행, 범죄를 다스려라 연습생 성폭행 사건이 화재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더러운 일이 일어났다. 연습생들에게 최음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하고 성폭행을 지시하고 CCTV로 녹화를 해 놓는 등 쉽게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더러운 범죄가 발생한 것이다. 현재 이에 연루된 아이돌과 성인 연예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이들은 아직 공개되고 있지 않다. 당국은 범죄를 저지른 인물에 대해서 철저하게 조사해야 하고 그 신원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 수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누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명백하게 공개해야 한다. 물론 피해자의 신원을 보장해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가해자를 감추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사고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원처럼 연예사업을 펼치는 회사의 경우 임직원 .. 2012. 4. 18.
불후의 명곡2의 위험요소들 '나는 가수다'가 처음 방송되었을 때, 많은 분들께서 '2부리그'를 개최하자고 말을 했다. '너도 가수냐?'라는 제목으로 아이돌들을 데려다가 노래 경합을 시키자는 것이었는데, 많은 이들이 재밌겠다고는 했지만 정말로 이런 프로그램이 만들어 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프로그램이 만들어 졌다. 불후의 명곡2는 '아이돌'이 주축이 되어서 전설의 명곡들을 불러보는 포멧의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 편집에 따라 그 분위기는 달라질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현재 가장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나는 가수다'와 거의 흡사한 포멧을 가지고 있음에는 분명하다. '나는 가수다'의 '아이돌판'이라고 불러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이 프로그램이 과연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리 고민을 .. 2011. 5. 17.
나는 가수다, 아이돌, 망한 가요계 아... 또 이런다. 역시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려고 하면 겁이난다. 오늘 심장은 북치기 박치기 두비두 밥바 하고 뛰고 있다. 그러나 한번 살펴 볼 주제이기 때문에 이 글을 써야 한다. 결론도 없을 것이고, 감흥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제기의 차원에서 한번은 쓰고 넘어가려고 한다. 참고적으로 이 글 논쟁거리 정말 많다. - 왜 가요계가 아이돌판이 되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하기는 어렵다. 본래 하나의 결과를 하나의 원인이 제공하는 일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90년대 아이돌과 비아이돌이 함께 풀어나가던 가요계의 황금기에서 오직 아이돌 밖에 남지 않은 현재의 가요계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가장 훌륭한 단서는 바로 '매체'의 변화이다. 음악을 전달하는 매체가 '테이프'에서 'CD.. 2011. 5. 12.
드림하이, 카메오를 보는 깨알같은 재미 드림하이를 제대로 표현하자면 춤과 노래가 함께하는 '패러디'난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4885 부터 시작된 드림하이의 패러디는 자기 자신을 복제하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심지어는 9화에서 김필숙이 축가를 고르는데 슬쩍 '아이유'의 '좋은날'악보가 나오기 까지 한다. 심각한 자기복제와 자기 패러디로 정말 눈을 크게 뜨고 보면 볼 수록 재밌는 드라마가 된 것이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한류 매니아들을 위한 선물과도 같다고 할까? 그들에게는 이런것 하나하나 발견하는 것이 굉장한 이야기 처럼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패러디와 함께 드림하이를 보는 또하나의 재미는 바로 '카메오'이다. 1화부터 꾸준히 등장한 카메오는 극이 후반으로 진행되는 중에도 적절하게 등장해 모두를 재밌게 하고 있다. 그 중 가장 훌륭.. 2011. 2. 2.
드림하이 슈퍼스타K를 표절하다. 드림하이라는 작품에 대한 리뷰를 여러번 했습니다. 이 작품이 작품에 들여진 공보다 적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것이 안타까웠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시청률 1위를 하고 있고 반응도 서서히 더욱 뜨거워 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드림하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뽑자면 바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복제와 패러디입니다. 이것이 드림하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깨알같은 재미임에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이 드림하이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힘일지도 모릅니다. - 4885 그리고 heart beat 가장 인상깊었던 첫번째 패러디는 4885 에서 나왔습니다. 극중 옥택연의 오토바이 번호인데요. 이 4885는 실제로는 '추격자'라는 작품에서 연쇄살인범 '하정우'의 차량 번호로 나와서 유명해진 번호입니.. 2011. 1. 25.
JYJ 의 외침. 이름없는 노래.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노예가 '부모님께 건물을 사드리고, 자동차를 사며, 술을 마실 수 있냐'고. 저는 이 말에 동감합니다. 당연히 우리가 생각하는 노예는 '건물을 사드릴 수도, 자동차를 살수도, 술을 마실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또 다른 의미의 노예가 존재합니다. 바로 자신이 만들어낸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예입니다. 저는 이런 노예들을 많이 봅니다. 길거리에서 전단을 돌리는 중고등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과연 저 아이들은 최저임금은 받아가면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저는 이미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직업상 학생들과 직접 이야기 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죠. 그들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자기들의 갖고 싶어하는 옷을 사기도 하고 아이들과 맛있는 것으.. 2011. 1. 24.
드림하이의 다크호스! 김수현을 주목하라. 드림하이의 기세가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학교 내 경쟁이 그려지면서 연예인을 지망하는 이들에게는 교육적인 흥미를, 연예인을 동경하는 이들에게는 그들의 세계와 문화를 공유하는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지요. 경쟁이 심화 될수록 드림하이의 인기는 더욱 상종가를 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돌이 판치는 드림하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이라고 하면 당연코 '수지'일 것입니다. 미스에이로 데뷔해 작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예쁜 외모로 찬사를 받았지만 '가창력'부분에서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그녀가 오히려 드라마에서 '가창력'을 돋보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그런 수지 말고도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배우가 있습니다. 이름: 김수현 출생: 1988년 2월 16일 신체: 180, 65 소속사: .. 2011. 1. 19.
'드림하이' 아이돌의 탈을 쓴 좋은 드라마!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응복 PD님의 연출 데뷔는 2009년 전설의 고향 - 금서 입니다. 그 외의 작품은 그저 작품 참여임을 밝힙니다. 월화의 드라마 격전에서 마침내 꼴지로 시작한 '드림하이'가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이것을 보면 '아이돌'이라는 것이 실제로는 '드림하이'에 그렇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드림하이가 시작할때의 주변의 관심은 지대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대세를 이끌고 있는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배용준이 가세했으니 그 관심사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죠. 하지만 이 드라마는 '아이돌'이라는 것 때문에 받은 관심을 시청률로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합니다. 이미 많은 시청자들은 '아이돌'의 연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기 .. 2011. 1. 18.
제대로 해보겠다는 드림하이가 예쁘다. 드림하이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이미지 안좋은 것으로 치자면 수준급인 JYP 박진영과 이미지 좋은 것으로 치자면 수준급인 배용준의 키이스트 뭉쳐서 만든 이 작품은 초반부터 당연히 '반발'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이돌'의 공습일테지요. - 아이돌에 빠진, 아이돌에 적대적인 대한민국 실제 대한민국에서 아이돌 열풍을 보면 대한민국은 아이돌이 지배하는 세상인 것처럼 그 힘과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돌에 대한 찬양은 당연해 보입니다. 그 누구도 방송상에서 소녀시대를 나쁘게 말하지 못하고 그 어떤 어른도 방송상에서 아이돌을 적대시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희한한것은 사적인 자리에서는 혹은 자기를 감출 수 있는 공간인 넷 상에서는 아이돌에 대한 무시와 경멸은 상상을 초월합니.. 2011. 1. 15.
일본의 소녀시대 비하 합당하다? 일본에서 혐한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선봉장에 '혐한만화'가 존재한다. 며칠전 인터넷상에서 '소녀시대', '카라'등을 비하한 혐한만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이슈화되서 기사로도 작성되었지요. 이런 혐한만화는 과거 '배용준, 이병헌'등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을 때도 있어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이야기는 아닌것이 분명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현상은 일본에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 혐한류가 불었던 곳은 중국이었습니다. 과거 HOT, NRG가 중국시장에서 엄청나게 인기를 얻고 있을 때부터 혐한류는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만을 거쳐 일본까지 꾸준히 일어난 일이지요. 이런 혐한류의 바탕에는 한류가 깔려 있습니다. 자국민이 다른 나라의 연예인을 보면서 흥분하는 .. 201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