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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15

제시카의 탈퇴, 가장 안타까운 것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아이돌 의 제시카가 소녀시대에서 탈퇴하게 됐다. 그녀는 이제 의 구성원이 아니다. SM에서 솔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한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그럼에도 그녀가 가 아니라는 점은 이제 명확해졌다. 누구의 잘잘못을 말하기는 쉽지 않다. 정황만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시카가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한 것이 갈등의 원인이라는 점은 양측에서 나오고 있는 말이 같기에 확실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외의 말들은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이번 일에서 보여주었던 제시카의 방식이 썩 바람직해 보이진 않는다는 점이다. 하나의 그룹이 지닌 상징성은 일반 대중보다 팬에게 있어서 훨씬 크다. 그러므로 그룹의 팬들은 맴버 개개인보다 하나의 그룹을 더욱 귀히 여기며, 일부 팬클럽은 맴.. 2014. 10. 1.
서인국은 언제 이렇게 컸나? 서인국의 영화 <노브레싱> 잘생긴 남정네들이 웃통을 벗고 수영을 한다는 설정만으로도 뭇여성을 설레게 만든 영화가 있다. 이다. 청춘 스타들의 웃통을 벗겼다는 자신감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빠들 체위 100%! 진짜 입었다 벗은 수영복 쏜다!'는 멘트로 배너 광고를 할 만큼 노리는 타겟이 분명한 영화이고, 타켓의 대상 된 상큼이들의 팬들은 꽤 만족할 만한 영화임에도 분명하다. 그렇지만 이 영화를 정말 잘 만든 영화냐고 묻는 다면 크게 할말이 없다. 전형적인 설정과 전형적인 진행은 이해하겠지만, 그 전형성 안에서의 만듦새가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이야기는 튀고 에피소드는 깊지 않다. 비슷하게 운동을 소재로 했던, 심지어는 쫄쫄이 의상도 비슷했던 '국가대표'가 보여주는 쫀득한 구성을 은 갖지 못했다. 어쩌면 이 작품이 '청춘영화.. 2013. 10. 31.
SM을 가장 먼저 선도하는 샤이니. SM 출신의 가수들이 한번은 겪어야 한다고 여겨지는 과정이 있다. 바로 SMP이다. SM Performance의 약자인 SMP는 SM만의 고유한 스타일의 무대를 말하는데, 사회 비판적인 가사에 무겁거나 웅장한 사운드, 그리고 강렬한 군무가 포함 된 것이다. 사실 SMP는 SM을 대표하는 하나의 장르(?)이지만, 그것을 싫어하는 팬들도 많았다. 그래서 '샤이니'가 SMP를 한다는 소문이 돌았을 때는 제발 그러지 말아 달라고 애원한 팬들도 있었다. 이렇게 SMP가 어떤 특정한 무대 형태를 말하고 있지만, 대중들에게 SMP는 딱딱 맞아 떨어지는 군무가 있는 음악을 나타내는 의미로 널리 통용되고 있기도 하다. 어떤 정의를 내리든지 하여간 SM은 SM만의 특별한 스타일인 군무를 계속 발전 진화시켜온 것은 사실이다.. 2013. 10. 15.
댄싱9, 클래스가 만들어 낸 대박 예감 DTD라는 신조어가 있다. 풀어 쓰면 Down Team Down인데, 결국 내려갈 팀은 내려가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DTD는 특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년 하위팀'이 반짝 올라갔다가 다시 '하위팀'으로 내려 갔을 때, 자조석인 말 혹은 재기를 부리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내려갈 팀이 내려간다는 말의 기반에는 이미 지니고 있는 '수준'에 대한 동의 혹은 체념이 담겨 있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는 어쩌면 이 말을 '클래스가 다르다'라는 말과 연동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누군가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 '클래스가 다르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미 가지고 있는 수준이 다르다는 것이다. 정말 뛰어난 사람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때는 '클래스가 높다' 혹은 '클래스가 있다'라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2013. 7. 22.
소녀시대 I got a boy, 단순한 병맛 노래인가? 2013년 1월 1일 부터 이렇게 큰 고난이 찾아 올 줄은 누구도 몰랐을 것이다. 새해벽두부터 우리의 여신 김태희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야 했던 많은 남자들과 이 고난을 함께 나누려 한다. 김태희가 '커먼요 레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군인이 저러면 반칙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래도 우리에게는 소녀시대가 있지 않냐?'는 마음이 떠오른 것이 사실이다. 오후 5시가 되면 김태희는 가도 소녀시대가 와서 우리들에게 위로를 던져 줄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었다. 노래가 공개되고,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었다. 하... 그냥 예전처럼 나와서 '오.. 오.. 오...빤 강남스타일!'이 아니라 '오! 오! 오! 오! 오빠를 사랑해~'정도 해주길 바랬던 건 욕심이었을까? 저번에는 '소년들 다 튀어나와 멋진 남자.. 2013. 1. 1.
소녀시대 태티서, 이상해도 성공할거야. 소녀시대 태티서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사실 소녀시대의 첫 번째 유닛활동이라는 이야기만 가지고도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갖기 충분했다. 개별활동은 꾸준히 해 왔지만 유닛활동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화제성도 있을 것이고 다른 가수가 아닌 바로 소녀시대의 유닛활동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유닛활동은 맴버수가 많은 가수들이 하면 더 성공적인 경우가 많다. 맴버수가 많기 때문에 그 중에서 실력도 있고, 이미지도 잘 맞는 맴버들을 뽑아낼 수도 있는 데다가, 사람이 많을 때에 비해서 몰입도가 더 크기 때문이다. 소녀시대의 팬들은 물론 9명이 함께 나온 무대를 좋아하겠지만 그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맴버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랄 수도 있다. 바로 이런 부분을 유닛 활동을 통해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것이다.. 2012. 4. 26.
소녀시대의 성공적 데뷔! 2012년 미국침공이 시작된다. 소녀시대가 ABC방송국의 'Live with Kelly'와 CBS방송국의 '데이비드 레터맨'등에 출연하면서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이는 미국내 인기 프로그램들에 동시에 출연한 것으로서 소녀시대의 미국내 입지를 넓히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연예계의 욕망은 과거부터 꾸준했다. 이를 본격적으로 시야에 들어올 수 있게 한 것은 '박진영'이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욕망은 이후에 '비'와 '원더걸스'등으로 뻗어나갔으며, 일정한 수준의 성공과 실패를 거뒀다. JYP의 박진영이 가장 적극적으로 미국 진출에 공을 쏟았다고 다른 대형 기획사들이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었다. YG도 세븐 등을 통해 꾸준히 미국시장을 두드렸고 SM도 보아를 진출시키며 미국시장을 두.. 2012. 2. 2.
일본의 소녀시대 비하 합당하다? 일본에서 혐한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 선봉장에 '혐한만화'가 존재한다. 며칠전 인터넷상에서 '소녀시대', '카라'등을 비하한 혐한만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이슈화되서 기사로도 작성되었지요. 이런 혐한만화는 과거 '배용준, 이병헌'등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을 때도 있어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이야기는 아닌것이 분명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현상은 일본에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 혐한류가 불었던 곳은 중국이었습니다. 과거 HOT, NRG가 중국시장에서 엄청나게 인기를 얻고 있을 때부터 혐한류는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만을 거쳐 일본까지 꾸준히 일어난 일이지요. 이런 혐한류의 바탕에는 한류가 깔려 있습니다. 자국민이 다른 나라의 연예인을 보면서 흥분하는 .. 2011. 1. 13.
소녀시대의 위엄, 방송사고 마저 매혹적이다, 마침내 돌풍의 핵 소녀시대가 복귀무대를 가졌다. 예전에는 모든 사람들이 뮤직비디오가 어떤 비쥬얼을 담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뮤직비디오를 기다렸다면 요즘은 무조건 음악프로그램을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HD방송의 덕분인지는 몰라도 요즘 사람들은 본방이 지니고 있는 화질과 특히 여성아이돌들의 무대, 안무에 미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에 사람들이 손 꼽아 기다린 것이 컴백무대였다. 처음 복귀무대는 show show show 였다. 아마도 뮤직비디오에서 나왔던 '블랙소시'의 무대라고 보여질 수 있을 듯 싶은데 이는 조금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노래에 대해서는 조금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과연 소녀시대를 비판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참 망설임이 큰것이 사실.. 2010. 1. 30.
소녀시대, oh! 뮤비 공개! - 굳히기 들어가다. 명불허전이라 했다. 소녀시대는 GEE 이후로 대한민국 대표 국민 걸그룹이 되었고, 소원을 말해봐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그 위치를 공고히 했다. 게다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아이돌의 인기가 가장 절정에 이르는 시기인 '맴버 개인 인지도 향상'을 겪어 냈다. 이제 웬만한 어른들도 소녀시대의 아이들을 반 이상은 구분해 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런시기에 나온 OH! 는 그동안 다른 걸그룹들이 차지하고 있던 걸그룹 시장을 다시 평정하겠다는 각오가 보이는 작품이다. 노래는 후크 송을 탈피 했으며, BGM에 가장 적합한 현대에 맞는 음악을 만들어 냈다. 어쩌면 multi 후크 송이라고 봐도 좋을 듯 싶다. 기존 후크송은 중독성 있는 부분이 1부분이 있고 그걸 가지고 돌리는 거라면, 이번 소녀시대의.. 2010.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