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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9

SM시정명령, JYJ 이젠 정말로 정상적인 방송활동이 가능할까? 동방신기에서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가 따로 나와 JYJ라는 그룹을 만들었다. 이들은 2009년 SM의 부당한 전속계약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 들였다. 2010년 SM은 전속계약 효력 확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JYJ는 이에 대해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했다. 이때부터 JYJ는 SM과 오랜 법정 싸움을 해왔다. 2012년말에 2009년 7월 31일자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상호 활동을 간섭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를 했고, SM과 JYJ의 법적 분쟁은 일단락 됐다. 이때, 나는 이와 같은 내용을 언급하며 마침내 JYJ가 원활한 방송 활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표시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JYJ는 그 이후로도 제대로 된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 2013. 7. 24.
JYJ 소송 일단락, 이젠 음악방송 할 수 있을까? JYJ 는 한국 제일의 아이돌이었던 동방신기에서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가 따로 나와 만든 그룹이다. 그들은 한류열풍의 중심에 있고, 연기자, 뮤지컬 연기자, 가수로서 탄탄하게 자신의 입지를 굳히며 활동 영역을 늘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들이 방송, 특히 예능국에서 제작하는 방송에는 출연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소송'때문일 것이다. 이들은 2009년 SM의 부당한 전속계약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2010년 SM은 전속계약 효력 확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JYJ는 이에 대해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했다. 사실 긴 법정 다툼 속에서도 JYJ는 법정판결에 따라 이미 독자적인 활동이 가능했다. 그렇기에 뮤지컬도.. 2012. 11. 28.
여성부, 모든 노래를 유해매체로 정하라. 나는 뽀뽀가 좋다. 이 여자를 봐도 뽀뽀하고 싶고, 저 여자를 봐도 뽀뽀하고 싶다. 어릴적 죽마고우와도 뽀뽀하고 싶다. 친한 형과도 뽀뽀하고 싶고, 어린 아이들을 봐도 뽀뽀하고 싶다. 이런 나를 사람들은 이상하게 볼 것이 분명하다. 변태로 보거나 정신이상자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의 노래 때문이다. 어렸을 적 부터 들어왔던 바로 그 노래가 나를 변하게 만든 원흉이다. 그 노래의 제목은 '뽀뽀뽀'이다.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 /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 /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 헤어질 때 또 만나요 뽀뽀뽀 /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 친구 /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 친구 그렇다. 나는 이렇게 세뇌당한 것이다. 인사할 때 '뽀뽀'하는 것이고, '뽀뽀'하면 귀염둥이가 되는 것이다... 2011. 8. 23.
김재중 안착, JYJ의 생존전략 드라마로 가는가? #본글은 네이트뉴스와 미디어스에도 올라와 있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10805n15856?mid=n1101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910 '보스를 지켜라'가 대박드라마의 가능성을 보이며 흥행의 청신호를 올리고 있다. 그리고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하고 있는 JYJ 김재중군의 안정적인 연기 또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연기 경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주연급으로 나와서 부족한 연기로 드라마를 망치는 몇몇 아이돌들에 비해서, 분량이 많지 않은 조연으로 나와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호평은 매우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JYJ내에서 이미 연기자로 활동하여 이제는 주연급으로.. 2011. 8. 5.
KBS의 졸렬한 변명, JYJ를 두번죽이다. 방송프로그램에 누구를 세울지 말지는 분명한 제작진의 권한이다. 이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JYJ를 빼고 소녀시대와 f(x)를 방송에 출연시킨 것 또한 제작진의 부인할 수 없는 권한이다. 이것이 비록 불합리 하다고 느껴질 수는 있지만 제작진이 자신들의 고유권한을 사용한 이상 잘못 된 것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이 잘못된 것은, 이미 JYJ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대내외적으로 공개 됐고, 덕분에 수많은 팬들이 제주도에 직접 방문하기 위해 호텔을 예약하고 심지어는 비행기표까지 예약했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출연진의 변경은 JYJ팬들에게는 직접적인 손해를 입힐 개연성이 있었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단순히 제작진의 권한을 보호해야 한다는 논점을 넘어설 수 밖에 없다. 그.. 2011. 7. 28.
JYJ 의 외침. 이름없는 노래.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노예가 '부모님께 건물을 사드리고, 자동차를 사며, 술을 마실 수 있냐'고. 저는 이 말에 동감합니다. 당연히 우리가 생각하는 노예는 '건물을 사드릴 수도, 자동차를 살수도, 술을 마실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또 다른 의미의 노예가 존재합니다. 바로 자신이 만들어낸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예입니다. 저는 이런 노예들을 많이 봅니다. 길거리에서 전단을 돌리는 중고등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과연 저 아이들은 최저임금은 받아가면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저는 이미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직업상 학생들과 직접 이야기 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죠. 그들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자기들의 갖고 싶어하는 옷을 사기도 하고 아이들과 맛있는 것으.. 2011. 1. 24.
카라 해체는 없다. 사람일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남이 하는 것을 보면 참 쉬워보이는데 막상 내가 시작하면 마음먹은 대로 안되는 일이 다반사죠. 큰 어려움 없이 되는 것 같은 많은 이들은 실제로는 많은 어려움을 동반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 동방신기는 된다 카라와 같은 사례로 가장 최근에 동방신기가 있었습니다. 맴버 끼리 나눠져서 소송을 한 케이스죠. 결국 3명은 JYJ로 2명은 동방신기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시 합칠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JYJ는 따로 떨어져 나와서도 각자의 활동으로 자리를 잡고 앨범을 통해서 훌륭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단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방송이 막혀있긴 하죠. 동방신기는 이렇게 팀이 나뉘어져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 바탕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개개인의 능력이 워.. 2011. 1. 21.
동방신기의 오리콘 챠트 1위가 더욱 안타깝다. 솔직히 말하면 난 동방신기에 특별한 관심이 없다. 처음 그들이 아카펠라가 가능한 아이돌 그룹이라는 컨셉으로 방송에 나왔을 때, 이렇게 호리호리한 아이들이 뭘 하겠나? 하는 생각을 했을 정도니까. 게다가 그들의 노래 또한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었던 관계로 역시 관심은 없었다. 내가 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것은 미로틱 때 부터였다. 솔직히 방송하는 거 보고 놀랐다. 너무 잘해서. 게다가 과거의 호리호리한 애들은 어디가고 다부진 애들 5명이 춤추고 노래하는데, 확실히 잘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때부터 무관심은 약간의 호감으로 변했던 것 같다. 그 이후 그들의 노래동영상들을 보면서 노래도 잘한다는 생각을 했고, 동방신기라는 팀에 대해서 마땅히 욕할게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얼마 안되서 계약문제가.. 2010. 1. 27.
MR제거논란이 가져온 결말 1주 동안 MR제거 동영상 때문에 정말이지 많은 일들이 일어난 것 같다. 무엇보다 득본 이들을 뽑아보자면, 이효리, 세븐, 동방신기, 빅뱅, 보아, 소녀시대 등이고, 손해본 이들을 뽑아보자면, 원더걸스, 태군, 카라 등이다. 득본 집단은 노래를 잘한다고 라이브 능력을 인정받았고, 손해본 집단은 가수들의 노래수준에 대해서 여러모로 비난받았다. 이제와서 이들중 누구를 옹호해야 한다던가, 이들중 누구를 깍아 내려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혹은 MR제거가 완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MR제거로 가창력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이제 이 사건은 마무리를 지을때가 됐고, 그 의의를 찾아 보는 것으로서 충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 결국은 실력 우선 득본 집단과, 손해본 집단을 보면 그.. 2009.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