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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신5

공부의신이 만든 스타들! 공부의 신이 종영되었습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고수한체로 감동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다들 그 감동에 먹먹한 감정으로 느끼는 듯 싶습니다. 저도 그러네요. 공부의 신은 대본도 좋았고 연출도 재밌었지만 무엇보다 캐릭터와 캐릭터를 잘 살린 배우들의 열연이 매우 뛰어났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연기자들이 큰 주목을 받았고, 기존에 어느정도 주목을 받았던 배우들도 시청자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공부의신으로 새롭게 주목받은 몇명을 다시한번 살펴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유승호 유승호에 대한 얘기는 바로 전 글에서도 언급했었습니다. 공부의 신이 시작되기 전부터 유승호의 인기는 굉장히 과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인기는 '유승호'군의 연기력 때문은 아니었습니다.. 2010. 2. 24.
연기력 폭발! 유승호의 카리스마! 처음 공부의 신이 방영되었을때, 많은 분들이 어린이 드라마의 청소년버전이라고 말을 하셨습니다. 오그라들수 있는 상황설정과 내용들 때문이었죠. 그러나 그런 공부의신이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부'라는 소재 덕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매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많은 연기자들 때문이었습니다. 성인 집단에서는 '김수로'씨를 주축으로 하여 '배두나, 오윤아, 변희봉, 김영옥'등의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고, 특히 국어선생님으로 열연한 임지은씨나 앤쏘니샘으로 분했던 이병준씨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역집단들도 모두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고아성에 관한 평가는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다들 훌륭히 제 몫을 해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티아라의 '지연'은 이 드라마의 가.. 2010. 2. 23.
공부의 신에는 진짜 공부가 있다. 공부의 신이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공부의 신에 나온 아이들처럼 공부해서는 절대로 서울대를 갈 수 없다는 기사들도 있고, 정작 공부보다는 그 외 신변잡기에 관한 이야기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진짜 공부보다는 찍기식의 공부법만 가르친다는 문제제기도 있습니다. 과연 공부의 신에는 진짜 공부를 위한 이야기들이 들어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공부의 신에는 진짜 공부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8년간 강사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아이들을 접하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공부해 왔습니다. 사교육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어강사이면서 강남과 목동이라고 하는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를 겪었으니, 공부에 관한한 남들보다 꽤 많은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강사로서 강의.. 2010. 2. 16.
공부의 신, 주목받는 배우들 공부의 신은 청소년 드라마이다. 비록 심야 시간대이지만 공부의 신을 볼때마다 어린이 드라마의 확장판수준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강사라는 직업으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꼭 봐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 드라마를 꼭 챙겨봤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초반의 화제에 비해서 드라마의 뒷심이 서서히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 뒷심의 저하는 드라마 자체가 워낙 단편적이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즉, 갈등요소가 적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시작이 학원물 이상이 될 수 없는 상황에서 이것은 필연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오히려 시간이 지나가면서, 내용상의 밋밋함을 극복시켜주는 배우들의 열연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밋밋한 내용이 풍성해지고, 시청.. 2010. 2. 3.
공부의 신, 모두에게 필요한 드라마. 문화에 관련한 전반적인 글을 쓰고 있는 블로거이기 때문에 공부의 신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지만 지금은 블로거라기 보다는 업계관련인(?)으로서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는 이 작품에 대해서 사교육을 조장하는 막장이라고도 얘기하고 있지만 정작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나로서는 이 작품은 지금까지는 찬사를 보내고 싶은 마음뿐이다. 블로거라기 보다는 업계종사자로서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이후 부터는 글을 높여서 쓰는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이어질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우선은 제 소개를 먼저 하는 것이 순서인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경력 8년차의 학원강사이며 사정이 있어 한 몇개월 쉬고 있지만 현직 학원강사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저는 영어 과목을 중~고등학생에게 가르쳐 .. 2010.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