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이천만! <젠틀맨>은 빌보드1위가 당연하다.

하루에 유튜브 조회수 2천만이다. 일일 최다 조회수는 물론이거니와 조회수가 증가하는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다. 현재 유튜브에는 약 천팔백만 조회수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시간 반영이 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 2천만을 넘은 것은 확실해 보인다.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며 <젠틀맨>에 대해 의구심을 보냈던 많은 이들의 시선을 당당하게 믿음으로 바꾼 결과임에 확실하다.

<젠틀맨>이 이렇게 빠르게 2천만 조회수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분명히 <강남스타일>의 힘이 크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강남스타일> 덕분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이 정도의 속도로 조회수가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복재생>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즉, 많은 이들이 <젠틀맨>을 반복 시청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 몇 번이고 재생하고 있다는 사람들의 의견만 봐도 이 같은 분석은 신뢰성이 있다. 그리고 <반복재생>은 <젠틀맨>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성공요소이다. <젠틀맨>은 중독성이 강한 리프를 사용한 음악이고, 들으면 들을 수록 귀에 맴돌수 있도록 철저하게 계산 된 음악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같이 빠른 <젠틀맨>의 조회수 증가는 <젠틀맨>이 싸이를 다시 한 번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확실한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빠른 조회수 증가는 이미 최단기간 유튜브 조회수 1억돌파 기록(약 50일)을 가지고 있는 싸이의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는 상황을 만들 것이 분명해 보인다. 게다가 현재 추세라면 약 5일 정도에 1억 돌파가 가능해 보인다. 스스로의 기록을 거의 10분의 1로 줄여버리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이후는 뻔하다. 전 세계의 언론이 싸이의 이같은 성공에 대해서 엄청난 대서특필을 해댈 것이고, 관련 된 내용을 계속해서 전달할 것이다. 덕분에 싸이는 마이클 잭슨 급의 월드스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게다가 언론의 호들갑은 대중들의 반응을 바꾸게 될 것이다. 팬은 늘고, 의구심은 사라지고, 혹평이 줄고 호평이 급증한다. 나오자마자 혹평과 비평이 쏟아졌던 한국 상황이 며칠 만에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면 이것 또한 명확하다.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것이며, 이 상황은 다시 또 <젠틀맨>의 성공을 도울 것이다. 싸이는 성공의 무한루프 체제에 이미 들어섰다. 

현재까지 상황으로 볼 때 빌보드 차트 1위는 당연해 보인다. 이미 빌보드는 유튜브 조회수를 차트 순위에 반영하도록 기준을 변경했다. 이것은 싸이에게는 엄청난 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 또한 시작이다. 빌보드 1위는 다시 또 <젠틀맨>의 인기를 견인할 것이고, 이는 <강남스타일>을 넘어 <젠틀맨>이 유튜브 최다 조회수 1위가 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시나리오는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예측을 단순히 장미빛 예측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진 않다. 철저히 분석한 결과다. 확실히 우리는 마이클잭슨 급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가수를 갖게 될 것이고, 이것은 전 세계에 코리안 인베이젼이 시작되는 결과는 만들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목도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들 지금은 <젠틀맨>에 대한 평가에 열을 올리기 보다는 그저 이같은 큰 사건을 즐기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우리 모두 마더 파더 젠틀맨을 즐길 시기라는 것을 알랑가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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