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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5

유희열과 홍정희, 가장 간절했던 두 사제가 만든 애상곡 <K팝스타> 마지막 탑10 진출자를 가르기 위한 배틀 오디션에서 홍정희가 안타깝게 탈락했다. 그녀는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곡 '낭만에 대하여'를 선택했지만 결국 다른 출연진과의 경쟁에서 패배했다. 홍정희는 탈락발표를 들으며 눈물을 꾹 참았지만, 무대를 내려가선 주저앉았고, 그녀를 지도했던 유희열은 심사위원석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녀의 탈락에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렸던 것은 어쩌면 그녀가 가진 간절함이 전달됐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트로트 신동으로 알려지고 그 때문에 큰 상처를 받은 한 아이가 다시 음악으로 자신의 길을 가려는 그 과정 안에서 존재했을 수많은 고민과 아픔들은 이미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도 전달됐다. 박진영 심사위원이 말한 것처럼 그녀의 눈에는 그 아픔과 고민과 방황이 그대로 묻.. 2014. 2. 10.
K팝스타, 공기반 소리반 박진영의 심사를 보는 맛! K팝스타가 시즌2로 돌아왔다. K팝스타는 이미 시즌1을 통해서 슈퍼스타K에 버금가는 인기 오디션으로 발돋음 했는데다가 '이하이'라는 2012년 최고의 여성 솔로를 배출해 내는 것으로 이제 대한민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양대산맥이 되었다는 것에 이견을 달수 없게 되었다. K팝스타 시즌2는 시즌1의 성공을 바탕으로 하여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서 돌아왔다. 앞으로 도대체 어떤 것들이 업그레이드 됐는지는 차차 살펴 볼 예정이다. 그러나 그 전에 반드시 꼭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심사위원 박진영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K팝스타 시즌1때 프로그램 재미의 반은 '박진영'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그는 심사평으로 그리고 표정으로 모든 이들을 즐겁게 만든 시즌1의 일등 공신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공기반 소.. 2012. 11. 19.
K팝스타, 살아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K팝스타의 첫 생방송무대에 대한 혹평이 넘쳐나고 있다. 혹평은 넘치지만 사실 이를 반대로 생각해 보면 시청자들이 그동안 K팝스타에 얼마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와도 같다. 그런 점에서 여전히 K팝스타는 화제의 중심이다. 그러나 화제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계속 실망스런 방송이 이어진다면 시청자들에게 크게 외면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면 K팝스타는 이렇게 실망스런 방송을 계속할까? 그렇게 단정하기에는 조금 이름 것이 사실이다. 실제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인 슈퍼스타K의 경우에도 첫 생방송 경연에서는 참가자들의 수준이 조금 떨어진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는 생방송 무대에 대한 적응, 그리고 음향과의 조율등 참가자 자체의 실력과 함께 기술적인 문제도 굉장.. 2012. 3. 6.
K팝스타 수준높은 공연의 이유! K팝스타의 공연이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화제를 불러일으킬만한 팀이 여러 팀 등장하면서 K팝스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올라가고 있다. 게다가 단지 몇 팀 만이 아니라 참가자의 일반적인 수준이 높아서 심사위원들이 혹평을 해도 '그래도 꽤 잘하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은 사실 이런 것이다. 결국 얼마나 좋은 무대가 만들어 지느냐에 따라서 그 방송의 재미가 결정된다. '폴포츠'가 자신의 사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고 감동을 준 건 사실이지만 무대 자체가 훌륭했기 때문이라는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 즉, 오디션 방송의 기본은 좋은 무대이다. 슈퍼스타K 시리즈가 인기를 끌게 된 가장 큰 이유도 좋은 무대 때문이었다. 특히 김지수 장재인의 '신데렐라'.. 2012. 1. 16.
박진영의 심사평이 재밌는 이유 K팝스타에는 다른 오디션과는 다른 차별화된 요소가 확실히 존재한다. 첫번째로 대한민국 최고의 3대 기획사에서 오디션을 본다는 점, 그리고 바로 3대 기획사에서 앨범을 제작하게 된다는 점이 그렇다. 기존 케이블이나 타 방송국 오디션에서 데뷔하게 된 가수들은 다른 방송사에 진입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대형기획사라면 얘기가 다르다. 방송에 출연시킬 힘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매우 큰 장점이 된다. 거기에 3대 기획사의 다른 색깔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큰 재미일 것이었다. 그런데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재미는 오디션을 보는 참가자들의 놀라운 무대와 날카로운 심사평이라고 볼 수 있다. 나머지는 부가 적인 문제고 저 두개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그리고 K팝스타에는 박진영이라는 매우 .. 2012.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