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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5

손호영의 자살시도, 과도한 억측은 자제해야... 손호영이 자살을 시도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빨리 쾌차하기를 빈다. 손호영의 여자친구가 자살하는 일이 일어났다. 처음부터 확실히 관심이 집중 될 수밖에 없는 일이기는 했다. 여자친구의 자살이 손호영의 차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남자친구의 차 안에서 충격적인 일이 발생한 것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도 있었고, 의혹이 생길 수도 있었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초기에는 참으로 바람직한 대중의 반응이 이어졌다. '섣불리 판단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 일에 대한 발언을 아끼자는 공감대가 있었다. 비록 이 일 자체는 안타까운 것이었지만, 이 때 보여준 대중의 반응은 상당히 고무적인 것이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SNS를 통해서 괴소문이 유포되기 시작했다. 블랙.. 2013. 5. 24.
장자연 성상납 비리에 연루된 31명, 즉각 공개하라! http://news.nate.com/view/20110306n10696?mid=e0102 고 장자연씨의 편지가 발견되었다. 그렇다. 연예계의 추한 이면을 폭로하고 자살한지 거의 2년이 다된 지금 시점에 그녀가 남긴 편지들이 마침내 온전한 형태로 공개 된 것이다. 마침내 우리는 대한민국 사회의 어떤 지저분한 인사들이 꽃같은 한 여성을 죽음으로 내 몰았는지 알수 있게 되었다. SBS에 따르면 이미 이 편지가 장자연씨의 것이 확실한 것인지 확인을 위해서 필적감정을 하였고, 그 결과 장자연씨의 것이 맞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이 내용에는 자신이 접대한 31명의 상대의 직업을 기록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 상대가 누군지를 써놓은 것인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직업만으로도 충분히 어느정도 명단을 추려 낼 수.. 2011. 3. 6.
박신양의 명품 연기! 오열은 끔찍했다. 박신양의 연기에 대해서 말할 필요가 있을까? 아마 쓸데없을 짓일지도 모를 정도로 그의 연기는 이미 훌륭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싸인이라는 법의학을 다룬 바로 이 드라마에서도 그의 연기력은 꽃을 피우고 있다. - 박신양 안면연기의 대가 우리나라에서 안면연기를 하는 배우를 뽑으라면 거의 유일하게 뽑히는 것이 박신양이다. 아시다시피 한국인들은 말을 할때, 즉, 소리를 낼때 안면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인들은 거의 대부분 입안의 혀로 발음을 내기 때문에 입모양은 크지 않으며 소리 또한 평평하게 발현된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스타카토'같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박신양은 굉장히 새롭다. 일반 대사를 칠때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연기를 할때 아주 과도하게 얼굴을 사용한다. 즉, 대사.. 2011. 2. 10.
너무나 인간적인 아이돌, 김현중 같이 작업을 하던 동료가 자살을 했는데, 손님을 맞으라고 한다면 당신의 기분은 어떨것 같은가? 내 직업은 학원강사이다. 만약 나와 함께 하던 이가 목숨을 잃었는데 수업을 하라고 하면 나는 수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든다. 메가스터디의 회장인 손주은씨는 자식이 사고로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가서 수업을 했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성공을 묻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잠깐 소개가 되었다. 대한민국은 아마 이러한 모습에 멋있다고 할 지도 모른다. 조수미씨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영정을 지키지 못하고 공연을 했던 일화를 들으면서 우리는 감동을 받았을 지도 모른다. 분명히 자기 일에 프로가 되는 것은 중요하다. 프로라는 것은 자기의 능력을 파는 일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 능력을 파는 것, 흔들리지 .. 2009. 3. 9.
장자연씨의 자살과 우려들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장자연 씨가 자살을 하셨다. 이제는 연예인의 자살 사건이 그렇게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것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떤 위로를 던져야 할지 나는 잘 모르겠다. 그저 고인의 넋이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랄뿐이다. 나는 이 일이 또 하나의 베르테르 효과를 불러올까봐 그것이 두렵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시청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분이 자살하신 것이기에 더욱 걱정이 된다. 요즘 아이들 가뜩이나 죽음을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데, 행여 이번 일로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이 갈까봐 그것이 걱정이 되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 최진실씨가 자살했었을 때 썼던 글을 다시한 번 포스팅 하고자 한다. 부디 조금 더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길 바랄 뿐이다. ------------.. 200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