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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7

4만7천원보다 훨씬 귀중한 이효리의 편지 쌍용차·철도노조 '손배·가압류'해결을 위해 시민 10만 명이 4만 7천 원씩 내자는 모금 운동 '노란봉투 프로젝트'가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가수 이효리가 4만 7천 원과 편지를 함께 보내며 동참을 했다. 이효리는 꾸준하게 사회활동을 계속하고 있기에 이번 동참 또한 아주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녀는 이미 오랫동안 꾸준히 사회적 참여를 해온 바람직한 공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참여가 더욱 돋보이는 것은 4만 7천 원이라는 액수보다는 그녀가 함께 보면 편지 때문이다. 편지에는 '지난 몇 년간 해고 노동자들의 힘겨운 싸움을 지켜보며 마음속으로 잘 해결되길 바랄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제 뜻과 달리 이렇게 저렇게 해석되어 세간에 오르내리는 것이 부담스럽기 .. 2014. 2. 18.
신화와 이효리, 조상돌의 의미있는 귀환 신화와 이효리, 모두 1세대 아이돌이라고 볼 수 있는 팀이다. HOT, 젝스키스, 신화, 클릭비, SES, 핑클들이 난무했던 그 시기의 아이돌 대전은 참으로 화려했고, 그 영향력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2013년 들어서 조금은 약해진 듯 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는 아이돌이 지닌 힘이 막강하다. 대단한 위용을 떨쳤던 1세대 아이돌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그룹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조상돌 '신화'가 유일하다. 가장 오래 된 아이돌이 여전히 방송에 나와 활동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은 보통 5년을 넘지 못하는 아이돌의 생명주기를 잘 극복해 낸 본보기가 되고있고, 현재 활동하는 다양한 아이돌들에게 바라볼 수 있는 좋은 멘토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아이돌 그룹을 유.. 2013. 5. 24.
박근혜 유세 나온 은지원, MBC에서 퇴출되나? 박근혜후보의 유세장에 나타난 은지원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그의 행동을 비난하는 글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 은지원은 잘못한 것이 단 하나도 없다. 그는 연예인이지만, 한명의 국민이고, 국민으로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공개하고 그 후보를 위해 유세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이것은 아무도 비난할 수 없다. 그가 박근혜 후보의 유세장에 나타나서 비난 받는 다면 그 것은 더 큰 문제다. 우리는 그 누구에게도 어떤 후보를 지지하라는 강요를 할 수 없고, 어떤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 만으로 비난할 수 없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할 순 있어도 지지하지 않는 다고 욕할 순 없는 것이다. 이런 것을 따져보면 은지원의 행동은 박근혜 후보가 가족임을 떠나서 욕 먹을 .. 2012. 12. 7.
이효리, 진정한 이 시대의 아이콘.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S.E.S 라는 여성아이돌이 데뷔했을 때,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다. 걸그룹이 판치는 지금의 근본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S.E.S 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S.E.S 만 있었다면 지금 같은 걸그룹 천하는 이뤄지지 않았을 수 도 있다. S.E.S 에게는 출중한 라이벌이자 또 한팀의 전설적인 걸그룹인 핑클이 있었다. 핑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던 맴버중의 한명이 바로 이효리였다. 그의 눈웃음에 수많은 남성팬들이 넉다운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핑클이라는 팀이 아닌 '이효리'라는 자신의 이름의 걸고 대한민국 연예계에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다시 태어난다. '텐미닛'이 준 충격은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다. '텐미닛'의 메가 히트 후에 2집의 표절시비등으로 가수로서는 살짝 부침.. 2011. 11. 1.
소녀시대의 목표, 핑클 따라잡기! 소녀시대의 돌풍이 거세다. gee로 컴백한 이후 6주째 방송 가요 순위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고, 전 방송사 버라이어티에서 단골 패러디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엄청난 반향은 '원더걸스'의 노바디 이후 오랜만으로 보이는데, 이 두 그룹을 비교해 보면 그 지향점이 다르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그 중에서 소녀시대의 지향점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아이돌의 한계우선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돌그룹'을 머리속에서 떠올려 봤으면 좋겠다. 아마 거의 대부분이 'H.O.T'나 '젝스키스', ' 신화', '동방신기'. '빅뱅'등을 떠올릴 것 같다. 혹시 여자아이돌 그룹인 '핑클'이나 'S.E.S'를 꼽은 사람은 매우 드물것이다.서태지의 등장으로 우리나라에 팬덤이 생겨나면서, 많은 기획.. 2009. 2. 25.
MR제거논란이 가져온 결말 1주 동안 MR제거 동영상 때문에 정말이지 많은 일들이 일어난 것 같다. 무엇보다 득본 이들을 뽑아보자면, 이효리, 세븐, 동방신기, 빅뱅, 보아, 소녀시대 등이고, 손해본 이들을 뽑아보자면, 원더걸스, 태군, 카라 등이다. 득본 집단은 노래를 잘한다고 라이브 능력을 인정받았고, 손해본 집단은 가수들의 노래수준에 대해서 여러모로 비난받았다. 이제와서 이들중 누구를 옹호해야 한다던가, 이들중 누구를 깍아 내려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혹은 MR제거가 완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MR제거로 가창력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이제 이 사건은 마무리를 지을때가 됐고, 그 의의를 찾아 보는 것으로서 충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 결국은 실력 우선 득본 집단과, 손해본 집단을 보면 그.. 2009. 2. 21.
패떴은 진화할 수 있을 것인가? 대한민국 3대 리얼버라이어티 라고 하면,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 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3가지의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과 사회적 관심으로 인해서 방송이 됐다 하면 그 즉시 다양한 반응이 쏟아져 나오는 등 현재 대한민국의 주말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작품들의 방영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매너리즘', '식상'이라는 단어들이 종종 등장하고는 했는데, 각 프로그램은 이런 위기를 뛰어 넘기 위해 놀라울 만한 아이디어들을 보여주며 진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1. 무한도전의 진화 - 리얼 체육인(봅슬레이) 무한도전의 컨셉은 말그대로 도전이다. 말도 안되는 것에 도전한다는 이 프로그램의 컨셉은 과거 무모한 도전때부터 이어져 오다가 '퀴즈의 달인'에서 살짝 .. 2009.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