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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13

제대로 해보겠다는 드림하이가 예쁘다. 드림하이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이미지 안좋은 것으로 치자면 수준급인 JYP 박진영과 이미지 좋은 것으로 치자면 수준급인 배용준의 키이스트 뭉쳐서 만든 이 작품은 초반부터 당연히 '반발'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이돌'의 공습일테지요. - 아이돌에 빠진, 아이돌에 적대적인 대한민국 실제 대한민국에서 아이돌 열풍을 보면 대한민국은 아이돌이 지배하는 세상인 것처럼 그 힘과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돌에 대한 찬양은 당연해 보입니다. 그 누구도 방송상에서 소녀시대를 나쁘게 말하지 못하고 그 어떤 어른도 방송상에서 아이돌을 적대시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희한한것은 사적인 자리에서는 혹은 자기를 감출 수 있는 공간인 넷 상에서는 아이돌에 대한 무시와 경멸은 상상을 초월합니.. 2011. 1. 15.
2AM Vs 소녀시대 - 과연 누가 이길까? 2AM 이 올킬데뷔를 통해 화려하게 복귀했다. 2PM의 엄청난 성공에 비해서 2AM은 정체 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2AM의 이같은 성공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현재 가장 잘나가고 있는 예능계의 핫아이콘인 조권이 당당하게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참 재밌게도 대한민국의 가요계는 예능으로 성공하면 덩달아 가요가 뜨는 전통이 있다. 이 전통의 시작은 컨츄리 꼬꼬라 말해도 될 것 같다. (컨츄리꼬꼬 1집 발매후 완전망하다가 막방이라고 생각해서 출연했던 '좋은 친구들'이 빵터지는 바람에 결국 앨범까지 성공한 케이스. 이후에 MC몽을 비롯한 많은 가수들이 이같은 방식으로 성공을 거뒀다.) 이때부터 이어진 예능 -> 가요계성공 공식은 2AM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 확실시 되었다. 그리고 형제.. 2010. 1. 24.
JYP 결정이 현명하다. 2pm 재범사태로 인해서 대한민국은 제대로된 쓰나미를 맞고 있다. 쓰나미가 소재가 된 '해운대'가 천만을 넘긴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아이돌 가수로 인해 직접적으로 쓰나미를 맞고 있으니 이래저래 올해는 쓰나미가 유행인 것 같다. 2pm 재범사태에 대해서 그동안 글을 쓰지 않았던 이유는 '바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불어서 내가 이런 광풍에 똑같이 빠져들어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논란이 시작되었던 처음부터 이 사건은 광풍과 같이 몰아쳤다. 그 진위가 명확하게 해석되기도 전에 4년전에 쓴글은 '매국'의 말로 오인되어 마구 퍼져나갔고, 사실 확인 없이, 혹은 그 4년의 시간동안 이 청년이 어떻게 변해왔는지에 대해서는 단 한번의 고려도 없었던 채, 그를 비난하는 국민정서의 쓰나미가 몰려왔다. 첫기사가 올라오고 .. 2009.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