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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3

유쾌한 경제방송, 나는 꼽사리다 '나는 꼼수다'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일단 '팟캐스트'라는 매체를 순식간에 대중화 시켜 버렸다. 그 전에도수백만에 달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존재하긴 했지만 이 사용자들이 '팟캐스트'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률은 무척 적었었다. 그런데 '나는 꼼수다'의 성공으로 인하여 팟캐스트의 사용자는 급격히 증가했고, 이는 동시에 팟캐스트내에 다양한 방송이 만들어 지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나는 꼽사리다'는 그 흐름 안에 있는 방송 중의 하나이다. '나는 꼼수다'의 김용민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점에서 볼 때, '나는 꼼수다'의 이중대 같은 느낌이 들겠지만 사실 이 방송은 그 자체 만으로 '나는 꼼수다'에 뒤지지 않는 가치를 지닌 방송임에 분명하다. 왜냐하면 기존에 다뤄지지 않던 '경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 2012. 1. 12.
나는 하수다, 강한정치 풍자 개그의 등장! 정치에 대한 풍자는 개그가 해야할 매우 당연한 일이다. 코미디에 있어서 '풍자'라는 것은 웃음을 유발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풍자'의 대상으로서 언제나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은 '힘있는 집단' 즉, 기득권층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그 기득권층중의 하나는 단연코 정치이다. 그러므로 '정치풍자'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사실 최근의 정치 풍자 개그의 시작에는 '개그콘서트'가 있었다. 지금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동혁이 형의 일갈은 우리에게 시원함을 안겨주었다. 그 이후 사마귀 유치원등을 통해 풍자의 날은 더 날카로워졌고, 결국 모 국회의원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중인 최효종씨를 고소하는 사건까지 일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개그콘서트는 이 고소 자체를 '풍자'하였고, 풍.. 2011. 12. 24.
편파방송 나는 꼼수다, 과연 이대로 괜찮은가? 나는 꼼수다 열풍이 약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나는 꼼수다'는 단순히 재미있는 컨텐츠라고 치부할 수 없을 정도의 사회적 영향력까지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오세훈 시장이 무상급식찬반투표에 자신의 임기를 거는 것, 그리고 박원순시장을 탄생시키는 것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여거질 정도로 이 프로그램은 단순 컨텐츠를 넘어 사회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정도의 기획력과 장악력을 보이고 있다. 이 '나는 꼼수다'에 대한 가장 큰 비판 중의 하나가 '편파적'이라는 것에 있다. 사실 '나는 꼼수다'는 지나칠 정도로 편파적이며, 자기 스스로도 편파적임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있다. 그들은 지나칠 정도로 가카를 찬양하며 모든 일을 가카 중심으로 놓고 판단한다. 비록 그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그들의 방송을 통해서 가카를 찬양하.. 2011.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