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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7

슈퍼스타K4, 정준영은 과연 살아남을까? 마침내 세미파이널까지 왔다. 이번 방송이 지나고 나면 대망의 TOP2가 결정 될 것이고, 이 둘의 슈퍼스타K가 되기위한 마지막 피날레가 펼쳐지게 될 것이다. 딕펑스, 정준영, 로이킴. 이 세명 중에서 과연 누가 TOP2에 올라갈 것인가? 지금으로서는 로이킴이 가장 유력하다. 나머지 한장을 가지고 딕펑스와 정준영이 겨루는 모양새가 만들어 졌다. 딕펑스는 심사위원으로부터 더 많은 점수를, 정준영은 대국민투표로 더 많은 점수를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점수 비중이 대국민투표가 더 많은 것을 생각해보면 정준영의 진출이 더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준영은 시즌2의 강승윤을 닮았다. 처음에는 확 눈길을 끌다가 생방송으로 넘어 오면서 실력에 대한 의문이 생기고, 그럼에도 팬들의 지지로 계속 윗 단계로 진출하는 모습은.. 2012. 11. 17.
홍대광, 그는 어떻게 정준영, 로이킴을 앞질렀나? 슈퍼스타K4의 사전 인터넷 투표 결과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홍대광이 강력한 우승후보인 로이킴과 정준영을 제치고 2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인정할만한 훈남들이고, 동시에 충분한 보컬 능력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먼지가 되어'로 가장 큰 화제를 일으키고, 종국에는 음원차트1위까지 쟁취한 이 둘보다 홍대광이 더 많은 투표수를 얻은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홍대광이 이렇게 인기를 얻을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그의 인성 때문일 것이다. 그는 언제나 웃으며, 선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자신이 노래를 시작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연규성과의 라이벌매치 때는 연규성을 인정하고, 연규성과 함께 노래 한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 2012. 10. 24.
정준영과 로이킴에게서 허각과 존박이 보이다. 여전히 사람들은 슈퍼스타K2를 슈퍼스타K중에서 최고의 시즌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워낙 이슈가 된 무대들이 많았고, 시청률로도 지상파를 압도하기 시작했으며 슈퍼스타K2 출신들이 유독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허각의 하늘을 달리다,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장재인의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장재인과 김지수의 신데렐라, 존박의 man in the mirror 등, 각 회 마다 시청자의 눈길을 빼앗은 무대가 존재했고, 지상파 1위를 달성한 허각, 그리고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한 존박, 음악을 넘어 패션 아이콘으로도 등극한 장재인과 시트콤에서 가능성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강승윤, 그리고 곧 YG의 가장 기대되는 신인으로 데뷔할 예정인 김은비까지 정말 많은 스타를 배출해 냈다. 특히, 시즌 2.. 2012. 10. 16.
윤미래의 미국진출. 가시적 성과 나올까? 1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타이거JK는 윤미래가 곧 미국진출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진출은 빌보드 1위를 차지했던 'Far East Movement'의 러브콜을 받고 이뤄진 것으로 더욱 관심이 간다. 한국가요계에 있어서 미국 시장의 침투는 가장 큰 꿈이었을지 모른다. 특히 박진영이 이 아메리카 드림의 선구자로서 스스로 빌보드차트에 오른 앨범에 곡을 실은 경험이 있다. 그러나 가수들의 미국진출은 번번히 실패해 온 것이 사실이다. 원더걸스가 어느 정도 성과를 얻었다고 볼 수는 있지만 매우 한정적인 것이었다고 판단 하는 것이 맞고, 그 외 BoA, 세븐 등도 미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소녀시대가 진출했고 몇 번의 방송에 나오긴 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냈다.. 2012. 5. 18.
위대한탄생2 슈스케3를 누르고 기득권 지킬까? 위대한탄생2가 마침내 시작한다. MBC로서는 슈퍼스타K의 아류작이라는 평가를 넘어서 하나의 독립된 컨텐츠로서 그리고 지상파의 자존심을 지켜줄 대항마로서 '위대한탄생2'에 거는 기대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 전망은 밝지 않다. 물론 위대한탄생1의 경우는 시청률부분에서 분명히 성공한 작품이었다. 2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슈퍼스타K보다 위대한탄생이 객관적으로 더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순 수치를 제외하고 그 실체를 보면 위대한 탄생이 보여준 성공적인 시청률의 의미는 크지 못한 편이다. 위대한탄생이 보여준 시청률은 '위대한탄생'이라는 프로그램의 재미보다는 '노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선호'와 '지상파방송'이라는 외적 상황에서 유발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 2011. 9. 9.
리쌍, 쌈디, 다이나믹듀오, 힙합의 새로운 웨이브가 온다. 과거 힙합이 대한민국을 지배했던 시기가 있었다. 많은 아이들이 통큰 바지를 입고 도로를 쓸고 다니던 그 시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심지어는 본인 조차도 아침마다 길거리의 먼지들을 바지단으로 친히 쓸고 다니곤 했다. 그 때 힙합의 시작은 '서태지와 아이들'이었다. '난 알아요'에 등장한 한글랩은 분명히 환상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나름 힙합을 좋아한다는 친구들은 듀스에 광분했었다. 허니 패밀리도 있었다. 그리고 조PD, 가리온, 드렁큰타이거, CB MASS등이 힙합을 조금 더 대중적인 것으로 만들어 주고 있었다. 1999 대한민국 같은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은 이같은 힙합의 대중화를 더욱 부추기는 것 같았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힙합이라는 장르는 대중적이면서 마니아 적인 장르로서 점점 벽에 가로막.. 2011. 9. 5.
슈퍼스타K3 - 시청률 한계를 넘어서다. 케이블에서 시청률 3%만 되도 성공이라고 얘기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지금도 어느정도 통용되고 있다. 시청률 3%라는 것이 케이블에서는 그만큼 대단한 수치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수치를 비웃으며 첫방부터 4%의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종국에는 20%를 넘겨버린, 평균 시청률 18.4%를 기록한 케이블 방송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슈퍼스타K2'이다. 슈퍼스타K2가 가지고 온 여파는 대단했다. 공중파 방송에서는 우후죽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생성되었고, '위대한 탄생', '탑밴드'등의 아류작을 양산했다. 슈퍼스타K2 자체가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의 아류작일 수 있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자체가 하나의 장르처럼 된 상황에서 이제는 얼마나 재밌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화두가 되었고, .. 201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