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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7

Winner B팀은 데뷔할 수 있을까? 마침내 YG의 또 한 번의 실험인 'WIN'이 막을 내렸다. 오직 시청자의 선택으로 데뷔 그룹을 뽑는다는 이 도발적인 컨셉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A팀을 WINNER로 하여 막을 내렸다. 이제 A팀은 정식 명칭 'WINNER'로서 대중 앞에 곧 자신들의 데뷔앨범을 들고 찾아갈 것이다. 문제는 남은 B팀이다. 많은 이들이 그들의 탈락을 아쉬워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부터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지만, 그 반응은 예측하지 못했을 정도로 크다. 많은 이들이 B팀의 데뷔를 바라고 있으며, 심지어는 A팀을 응원했던 팬들조차 B팀이 이대로 사라지는 것은 안타깝다며 B팀도 함께 데뷔하기를 응원하고 있다. 요즘 대중들은 '거짓'을 굉장히 싫어하고 '기만'을 꺼린다. 제대로 된 룰을 공지 안 한.. 2013. 10. 26.
성규, 승부사 근성을 또 드러내다. <더 지니어스> 성규다. 가 본격 궤도에 오르면서 '성규'를 주목하지 않은 시청자는 아마 없었을 것이다. 스스로 제대로 게임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을 하며, 상대의 집중적인 견제를 피하고, 동시에 게임의 키플레이어가 되기도 하고, 데쓰매치에서는 '차민수'를 끌어들여 탈락 시켜버렸다. 이 모든 것이 전부 '성규'의 손에서 이뤄졌다. 내에서 가장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것이 바로 '성규'와 '이상민'이고, 이 둘 중, 승부사기질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것이 바로 성규다.성규가 '차민수'씨를 탈락시켰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의문을 제시했었다. 물론 '차민수'씨는 모 인터뷰에서 '져준 것이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한적이 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결국 이긴 것은 성규였고, 그것이 져준 것이.. 2013. 6. 22.
승리의 홍콩 스캔들, 대화가 필요한 시점 얼마 전 승리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그의 사생활에 대한 스캔들이 퍼져 나왔다. 그리고 그 스캔들이 사그라들기도 전에 이번에는 동영상과 함께 홍콩에서의 스캔들이 터져 나왔다. 사실 그의 스캔들은 사실 여부의 확인이 되지 않은 점,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는 점에서 스캔들 내용을 가지고 비난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는 죄를 짓지도 않았고, 처벌을 받을만한 일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지니고 있는 가치관, 혹은 도덕적인 잣대에 비추어서 그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는 팬들이 존재할 것이고 이에 대한 것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보여진다. 이를 제외하면 사실 그는 피해자이기도 하다. 확인 여부에 상관없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고, 사실이라 해도 보호되어야 할 사생활이 타의에 의해서 공개된 것이기 때문이.. 2012. 9. 18.
빅뱅대박, YG의 선구자전략이 훌륭하다. 빅뱅이 또 한번의 대박을 이뤄냈다. 음원은 원더걸스와 함께 챠트를 점령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3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물론 이런 성공은 그동안 빅뱅이 쌓아놓은 인지도와 인기, 좋은음악을 한다는 믿음 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획사의 전략이 중요해져 가는 환경에서 YG의 선구자적인 전략이 성공의 밑바탕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있다. YG의 가장 선구적인 방침 중의 하나는 바로 방송을 줄인 것이다. 양현석사장이 꾸준히 말한 것 처럼, 시청자의 눈이 높아진 상황에서 일주일에 3~4개에 해당하는 음악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은 공연의 질을 낮추고 오히려 시청자의 좋은 반응을 얻어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사실 가수들의 음악방송 출연은 순수하게 '홍보'의 목적으로 봐야 한다. 출연한다.. 2012. 6. 4.
빅뱅의 컴백, 성공 할 수 있을까? 빅뱅이 돌아온다. 아직 이른다는 여론과 너무 기대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그들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1. 극심한 비난 여론 대성은 교통사고로 인해서 매우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사실 무혐의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아무 지장없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지드래곤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기소유예란 혐의는 인정이 되나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기소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지드래곤 또한 기소가 되지 않았음으로 활동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대중이 원하는 심정적 자숙이다. 대성의 경우는 그것이 '사고'라는 점에서 '자숙'의 기간이나 비난에 대해서 조금은 관대한 인식을 받고 있지만 지드래곤은 어쨌든 일단 자신이 피운 것이기 때문에 대중들에게서 더 강한 .. 2012. 2. 21.
승리 - 과연 배우 이승현이 될 수 있을까? 우리집에 왜 왔니? 를 보고 왔습니다. 강혜정씨 그리고 박휘순씨와 함께 주연으로서 인사를 드렸던 이승현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임창정씨 이후로 매우 오랜만에 하는 내멋대로 배우보기 입니다. 저는 역시 신인을 좋아합니다. ----------------------------------------------------------------------------------------------------------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 저는 '제작'에서 'YG 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을 보았습니다. 당연히 이승현=YG의 공식이 성립됐습니다. 물론 그는 오디션을 봤다고 하였지만 제작에 YG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한 그가 꽂아 졌을 가능성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 우리는 그가 제작사의 힘으로 인해서 .. 2009. 4. 10.
빅뱅이 돈을 노렸다고? 이 책을 읽고나서 처음 든 생각은 최근의 자기개발서와 너무나 흡사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내용과 그리고 그 핵심기조는 철저하게 자기개발서의 그것을 따르고 있다. 과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로 시작된 최근 자기개발서의 조류는 과거의 자기개발서들이 보여주는 나열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주제를 쉽고 단순하게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변화 선물 - 현재 시크릿 - 긍정 (끌어당김의 법칙 결국 긍정과 유사하다. 책에서는 부인하지만) 마시맬로 이야기 - 인내 아침형 인간 - 아침시간 사용 이런 것이다. 이런 주제를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푸는 것이 최근 자기개발서의 흐름이다. 이런 자기개발서는 과거 자기개발서와의 차이점이 분명한데, 과거의 자기개발.. 2009.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