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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3

역사상 가장 치열한 오디션, 슈퍼스타K4 오디션 프로그램은, 그 특성상 보통 중반 정도 되면 어떤 인물이 우승할지에 대한 감이 오는 것이 사실이다. 보통 한 두명의 우승에 근접한 인물을 뽑고, 그 중에서 누가 될지를 확인하는 긴장감이 있다. 슈퍼스타K2에서는 '장재인'의 독주, '김지수'라는 천재의 발견으로 두 후보의 우승이 가장 크게 점쳐 졌었다. 특히 '신데렐라' 무대를 통해서 이 둘이 우승할 것이라는 예측은 점점 커졌다. 여기에 훈남 '존박'의 가세는 여성 팬들의 영향력이 큰 오디션 특성상 슈퍼스타K2의 우승이 장재인, 김지수, 존박의 3파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만들었다. 생방송 이후에는 장재인의 독주가 시작됐다. 장재인을 누가 막을 것인지 윤종신 심사위원이 걱정했을 정도로 장재인은 독보적이었다. 그런데 조조할인 부터 허각의 물이 오르기.. 2012. 11. 10.
슈퍼스타K4, 정준영과 로이킴을 버릴까? 슈퍼스타K2에서 김지수와 장재인의 합동무대 '신데렐라'는 아직까지도 레전드라 칭해지고 있는 슈퍼스타K에서 가장 중요했던 무대 중에 하나였다. 그것을 기점으로 슈퍼스타K2에 대한 기대가 용솟음 쳤고, 결국 슈퍼스타K2는 역대 가장 많은 이슈와 가장 많은 스타를 양산해 낼 수 있었다. 슈퍼스타K2에서 활약했던,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김지수, 김은비등은 이미 스타이거나 곧 스타가 될 인물들로 성장했다. 슈퍼스타K3의 슈퍼위크는 참담했다. 대신 울랄라세션과 버스커 버스커라는 생방송 무대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참가자들이 있었고, 이들 덕분에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슈퍼스타K2의 충격을 기다리던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볼 수 있다. 슈퍼스타K3는 오히려 방송이 끝나고.. 2012. 9. 28.
명불허전 슈퍼스타K4, 국민을 낚다. 이번에도 낚였다.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던 참가자인 강용석과 죠앤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후에'계속 된다고 했지만, 그 잠시 후가 1주일 후가 될 줄은 아마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런던시간 '1초'와 맞먹을 수 있는 새로운 시간적 표현이었다. 시청자는 다시 한 번 낚였지만, 그럼에도 슈퍼스타K4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참가자 중에서는 '키작은 고교생' 유승우가 사람들의 관심을 한번에 끌었으며, 슈퍼패스로 통과한 '엄친아' 로이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아들에 대한 안타까운 부정을 드러낸 '육진수'와 백지영의 가이드를 녹음했던 '앨리스'는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전해 주었다. 또한 슈퍼스타K 만의 흥미거리인 독특한 참가자 또한 존재했다. 벌써부터 '복통령'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고대생 박상보씨가 있었고,.. 201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