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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너를 소리쳐3

빅뱅이 돈을 노렸다고? 이 책을 읽고나서 처음 든 생각은 최근의 자기개발서와 너무나 흡사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내용과 그리고 그 핵심기조는 철저하게 자기개발서의 그것을 따르고 있다. 과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로 시작된 최근 자기개발서의 조류는 과거의 자기개발서들이 보여주는 나열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주제를 쉽고 단순하게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변화 선물 - 현재 시크릿 - 긍정 (끌어당김의 법칙 결국 긍정과 유사하다. 책에서는 부인하지만) 마시맬로 이야기 - 인내 아침형 인간 - 아침시간 사용 이런 것이다. 이런 주제를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푸는 것이 최근 자기개발서의 흐름이다. 이런 자기개발서는 과거 자기개발서와의 차이점이 분명한데, 과거의 자기개발.. 2009. 2. 17.
빅뱅의 자서전, 과연 단순히 상업적 시도일까? 빅뱅의 베스트셀러 '세상에 너를 소리쳐'가 이슈가 되고 있다. 어떤 이들은 기획사의 상업적 목적을 비난하고 있기도 하고 어떤이들은 이들은 책을 낼만 하다고 옹호하고 있기도 하다. 이외수 선생님은 이들이 책을 내는 것을 옹호하셨고 높이 평가 하셨고, 어떤 유명 블로거는 상업적 가치 이외는 없다고 말을 하기도 한다. 나는 미친듯이 자서전을 사 보는 사람이다. 자서전 뿐만이 아니라 성공에 관련된 매우 많은 책들을 사봤고, 그것을 정리해서 책도 쓴 사람이다. (출판은 내가 경력이 없고, 이룬게 없다는 사실때문에 반려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과연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누구보다 잘 살펴 볼 수 있을 것 같다. -----------------------------------------------------.. 2009. 2. 15.
열정의 전도사 빅뱅, 이들의 자서전이 반갑다. 현재를 대표하는 아이돌그룹 빅뱅의 자서전 '세상에 너를 소리쳐'가 발간되었다. 발간즉시 10만부가 팔리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으니 이들의 대중적인 힘 그리고 파괴력이 다시금 대중의 이목을 끄는 것 같다. 이들책에 대한 비판도, 이들 책에 대한 옹호도 다양한 경로에서 들려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이들의 힘이 막강하기는 한 것 같다. 예전부터 젊은이들의 성공기에 관심이 많았고 그런책들을 거의 다 읽은 필자로서 현재의 아이콘 '빅뱅'의 책을 읽지 않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지금부터 그 책을 읽은 독후감을 써 봐야 할 것같다. 책을 사고 손에 집은 순간 부터 아무짓도 못하고 책을 끝까지 읽은 지금, 그 기억이 너무나 강렬하기 때문이다. ------------------------------.. 2009.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