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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13

최고의 흥행배우, 차태현이 돌아온다. 대한민국 영화계에는 그 사람의 이름만으로 상당히 많은 관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배우들이 존재한다. 살짝 거품이 있는 몇몇 배우를 제외하면 이들은 최소 100만에서 심하게는 200만 까지도 관객을 끌어낼만한 티켓파워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들은 말그대로 슈퍼스타의 대접을 받으며 영화배우로서의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장동건, 송강호와 같은 배우가 그렇다. 이들에 비해 분명히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자기가 맡은 영화를 꾸준히 흥행시켜온 배우가 있다. 비록 엄청난 대박은 드물었지만 꾸준한 흥행을 만들어 온 차태현이다. 그의 흥행 기록을 살펴보면 이렇다. 엽기적인 그녀 : 약 488만 연애소설 : 약 165만명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 약 234만명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 : 약 73만명 투가이즈 .. 2011. 8. 29.
런닝맨은 제 2의 패밀리가 떴다가 될 수 있을까? 일요일 예능은 엄청난 격전지이다. 그 중에서 이슈를 선점하고 있는 것은 1박 2일과 나는 가수다 이다. 1박 2일이라는 절대강자와 나는 가수다라는 신흥강자 사이에서 국민MC유재석이 이끌고 있는 '런닝맨'은 다소 힘이 떨어지는 느낌을 주고 있다. 물론 이는 시청률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런데 최근 런닝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 사이에서 런닝맨의 인기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고, 해외팬들도 많아졌으며 과거에 비해 런닝맨에 우호적인 기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비록 아직은 시청률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확실히 재밌어 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일단 런닝맨의 경우 유재석이 나온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인 것 처럼 .. 2011. 7. 25.
유재석신께서 런닝맨을 살려 내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패밀리가 떴다'를 기억하실 것이다. 2기 말고 1기때, 즉 유재석, 이효리등이 함께 했던 그래서 이효리에게 연애대상을 안겼던 그때의 '패떴'을 떠올리면 당신은 무슨 생각이 나는가? 거의 100% 매우 재밌는, 일요일밤의 강자였던, 시청률 1위였던 패밀리가 떴다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패밀리가 떴다'가 첫 방송될때, 방송에 대한 평은 형편없었다.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다는 반응이 거의 대부분이 었으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캐릭터가 잡히기 시작하더니 패밀리가 떴다가 동시간대 최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단 한번 최강자로 군림하자 매우 오래동안 최강자의 자리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어느새 유재석은 국민대표 MC를 넘어 예능계의 절대자로 군림하게 되었고, 그렇게 되기까지 .. 2011.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