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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3

2013년 영화계, 가장 기대되는 감독 Best 5 2012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한국영화다. 그러나 2013년의 위용도 전혀 모자람이 없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도 명감독들의 신작 소식이 많은 것이 2013년 한국영화계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떤 감독이 어떤 작품으로 돌아오는지,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감독들을 선정해본다. 1. 류승완 첫 번째 인물은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라는 말도 안되는 팀을 구성하고 나타난 류승완 감독이다. 류승완 감독은 곧 베를린으로 관객을 만나게 된다. 류승완 감독의 필모그라피를 보면, 말도 안되는 충격적인 데뷔작이었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판타지 액션을 본격 시도한 '아라한 장풍 대작전', 액션을 넘어 진한 드라마를 선보였던 '주먹이 운다', 직접 출연해서 맨몸 액션을 제대로 보여준 '짝패'등이 눈.. 2013. 1. 16.
강동원 - 또하나의 타고난 배우 (2005년 글) 이명세 감독의 형사가 개봉했다. 내용이고 자시고 모든 것을 떠나서 이명세 감독의 영화는 화면에만큼은 세계 최고다.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내가 봐왔던 수없이 많은 작품 중에서 나를 비주얼로 감동시킨 감독은 이명세가 유일하다. 형사에서 이명세는 영화 화면을 가지고 미장센을 만들어 내는데, 단순 롱테이크가 아니라, 화면의 이동이나, 심지어는 컷이동 시에도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나는 이명세가 미장센의 어떤 본질 적인 것을 뛰어 넘는 실험을 형사에서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강동원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왜 이명세 이야기를 이렇게 하는가? 그것은 이명세라는 감독이 배우를 굉장히 잘 끌어올리는 감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명세 감독의 화면에서 강동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내가 .. 2009. 3. 6.
갑자기 인기를 얻은 벼락스타들 요즘에 꽃보다 남자의 인기가 엄청나다. 그로 인해서 '이민호'라는 엄청난 거물급 스타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그의 인기는 가히 상상초월으로 보인다. CF를 찍으면 매출이 껑충 뛰고, 이제는 아시아 권으로도 인기가 퍼져 나갈 기세라고 하니, 진짜 인생 역전 한방의 생증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준비해본 갑자기 인기를 얻은 벼락스타들! 1. 전지현 전지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이라는 질문을 던지면 거의 대부분이 '엽기적인 그녀'일 것이다. 그녀는 이 작품 하나로 한류스타로 발돋음 하였고, 이제는 헐리우드진출을 눈앞에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중의 최고인 연예인이 되었다. 그래서 전지현이 이 영화로 대박스타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오산. 그가 대박스타가 된 것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 마이젯 CF 그렇다. 그녀, .. 2009.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