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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등2

나는 가수다, 2 그룹 제도가 필요하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가수다의 핵심 포인트는 '노래'다. 감동을 주는 노래가 '나는 가수다'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며, 이것이 진정한 예능이다. 일밤을 만드는 스태프들은 '예능'이기 때문이라는 말로 자꾸 무언가 더하려 하지만 실제로 '예능'은 그 가수들의 무대와 그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만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그 뿌리에는 '노래'가 있다. 이건 이소라의 무대만으로 명확해 진다. 어떤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그녀의 무대는 그렇게 사람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주었다. 언제부터인가,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감동이 되었다. 예능의 원래 목표가 웃기는 것이었다고는 하나 감동코드가 들어가지 않으면 앙꼬없는 찐빵이 되어 버린게 사실이다. 솔직히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 편이 나는 그렇게 웃겼다.. 2011. 3. 14.
나는 가수다, 3번의 눈물, 3개의 바램. '나는 가수다'가 난리다. 그렇다. 난 이 프로그램이 이렇게 터질 줄 알았다. 솔직히 자랑하는 중이다. 기분이 너무 좋다. 블로거로서 어느정도의 예측이 맞아 떨어지는 상황은 참 즐겁다. 그러나 그 보다, 그저 이 프로그램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 [Tr.j's TV보기] - 가수를 죽이려 하는 '나는 가수다' 웃기지 않은가? 한 시대를 풍미한 혹은, 충분히 그럴만한 가수이면서도 예능에 나와 웃기지 않으면 판이 나가지 않고, 예능에 나와 친근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무대에 설 기회조차 잃어버리게 된 이 세상이 말이다. 그나마 가수들이 설수 있는 공간이라도 하면, 음악 방송일 텐데 그 음악방송은 아이돌 천지가 되어 오직 아이돌 시청자들만이 그득한 상황이 웃기지 않은가? 어쩌면 이 가수들의 노래가 감동을 주지 .. 2011.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