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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과 로이킴에게서 허각과 존박이 보이다. 여전히 사람들은 슈퍼스타K2를 슈퍼스타K중에서 최고의 시즌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워낙 이슈가 된 무대들이 많았고, 시청률로도 지상파를 압도하기 시작했으며 슈퍼스타K2 출신들이 유독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허각의 하늘을 달리다,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장재인의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장재인과 김지수의 신데렐라, 존박의 man in the mirror 등, 각 회 마다 시청자의 눈길을 빼앗은 무대가 존재했고, 지상파 1위를 달성한 허각, 그리고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한 존박, 음악을 넘어 패션 아이콘으로도 등극한 장재인과 시트콤에서 가능성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강승윤, 그리고 곧 YG의 가장 기대되는 신인으로 데뷔할 예정인 김은비까지 정말 많은 스타를 배출해 냈다. 특히, 시즌 2.. 2012. 10. 16.
국민오디션, 슈퍼스타K4가 돌아온다. 대한민국이 오디션 열풍으로 휩쌓인지는 이미 몇 년이 지났다. 오디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프로그램의 형식이 되었고, 가수 오디션에서 부터 취업을 위한 오디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었다. 이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중심에 있는, 그리고 그 뿌리인 슈퍼스타K가 4번째 시즌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최고의 오디션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슈퍼스타K'이다. 일단 시청률이 그렇다. 케이블 사상 최초로 지상파의 방송들을 압도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보통 3~4%만 나와도 대박이라는 케이블 시청률에서 슈퍼스타K는 무려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 또한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 보다 뛰어나다. 슈퍼스타K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서 많은 뉴스거리를 만들어 내는 동시에 방송음원 또한 항.. 2012. 8. 16.
슈퍼스타K3 - 시청률 한계를 넘어서다. 케이블에서 시청률 3%만 되도 성공이라고 얘기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지금도 어느정도 통용되고 있다. 시청률 3%라는 것이 케이블에서는 그만큼 대단한 수치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수치를 비웃으며 첫방부터 4%의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종국에는 20%를 넘겨버린, 평균 시청률 18.4%를 기록한 케이블 방송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슈퍼스타K2'이다. 슈퍼스타K2가 가지고 온 여파는 대단했다. 공중파 방송에서는 우후죽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생성되었고, '위대한 탄생', '탑밴드'등의 아류작을 양산했다. 슈퍼스타K2 자체가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의 아류작일 수 있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자체가 하나의 장르처럼 된 상황에서 이제는 얼마나 재밌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화두가 되었고, .. 201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