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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2

'더 지니어스' 성규 탈락, 가장 아쉬운 탈락이 되다. '성규'가 탈락했다. 가장 강력했던 우승후보의 탈락이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탈락 여부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마지막 데쓰매치의 상대는 가장 강력한 게임 능력을 가진 홍진호였다. 누가 떨어져도 아쉬울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나왔다. '성규'의 탈락이다.'성규'의 탈락이 가장 아쉬운 점은 그가 '떨어질'만한 참가자가 아니었다는 것에 있다. 기본적으로 지금까지는 게임 안에서 어떤 일이 발생해도 그것은 '참가자'본인의 책임이었고, '자신'의 능력이었다. 그러나 이번 게임은 '참가자'본인의 실력보다는 조력자의 협조가 더 중요한 한판이었다. 성규의 탈락은 '성규'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기에 아쉬울 수 밖에 없다... 2013. 6. 29.
나는 가수다, 2 그룹 제도가 필요하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가수다의 핵심 포인트는 '노래'다. 감동을 주는 노래가 '나는 가수다'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며, 이것이 진정한 예능이다. 일밤을 만드는 스태프들은 '예능'이기 때문이라는 말로 자꾸 무언가 더하려 하지만 실제로 '예능'은 그 가수들의 무대와 그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만으로 충분하다. 그리고 그 뿌리에는 '노래'가 있다. 이건 이소라의 무대만으로 명확해 진다. 어떤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그녀의 무대는 그렇게 사람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주었다. 언제부터인가,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감동이 되었다. 예능의 원래 목표가 웃기는 것이었다고는 하나 감동코드가 들어가지 않으면 앙꼬없는 찐빵이 되어 버린게 사실이다. 솔직히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 편이 나는 그렇게 웃겼다.. 201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