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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3

가장 좋은 무대로 탈락한 이해나, <슈퍼스타K6> 어쩌면 시즌 1의 길학미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기본적으로 는 춤 되고 노래 되고 비주얼 좋은 여성 참가자에 대한 갈망이 분명히 존재했다. 그리고 꾸준히 그런 후보군을 탑텐으로 선정해서 생방송 무대에 올렸다. 물론 결과는 안타깝게도 그리 좋지 못했다. 생방송 무대 전까지 시청자는 후보정이 들어간 노래를 듣게 된다. 따라서 후보정이 없는 생방송 무대는 기본적으로 출연자의 실력이 상당히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게다가 는 음향이 좋지 못한 것으로 꾸준히 지적받고 있다. 실제 생방송 무대를 가서 본 경험에 따르면, 현장음이 주는 감동의 반도 브라운관으로 전달하지 못한다는 판단이 들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화려한 볼거리와 노래를 함께해야 하는 여성 참가자가 갖게 될 부담감은 상당히 클 수밖에 없으며, 무대의.. 2014. 10. 11.
참가자를 성장시키는 오디션, K팝스타 마침내 K팝스타의 Top10이 선정되었다. 김도연의 하차로 마지막 한장의 카드가 누구에게 갈지 애매한 상황이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K팝스타의 Top10 라인업은 다 짜졌다. K팝스타는 처음부터 대한민국 3대 기획사가 주도하는 오디션이라는 특징을 안고 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심사기준도 잘 하느냐 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혹은 키워볼만한 참가자인지를 보는 등, 여타의 오디션과는 사뭇 다른 점이 있었다. 그리고 그 특징이 시즌 2에서 더욱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Top10의 진용을 보면, 그 누구보다 많이 성장하고 발전한 참가자들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는 성수진을 들수 있다. 박진영에게 단 한 번도 칭찬을 듣지 못했던 그녀는 '여자'로서의 매력을.. 2013. 2. 11.
싸이, 일본은 무시하고 더블 탑텐을 향할 때. 일본 매체가 연일 싸이의 성과를 폄하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8월 달에 나는 싸이의 성공에 대해서 분석하고 예측한 바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 분석은 거의 틀리지 않았다. 싸이의 성공이 어떤 조작이나, 어떤 특별한 영향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흐름을 타고 일어나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다. 일본이 싸이의 성과를 폄하하기 위해서 들이대는 다양한 이유들이 아무런 설득력을 지니지 못하는 이유다. 싸이가 빌보드에서 무려 4주간 2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싸이의 성공이 자연스러운 것을 입증하고 있다. 빌보드차트 그리고 미국 음악시장의 특성상 일단 차트에 오른 곡들은 오래 동안 순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만약 싸이의 성공에 불순물이 끼어 있었다면, 4주 동안 2위를 유지하는 일.. 2012.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