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석원2

정글의 법칙, 논란이 전화위복 되나? 한동안 논란의 시달렸던 이 새 에피소드로 돌아왔다. 논란의 시발점이 되었던 에피소드라는 점에서 그리고 논란과 함께 만들어 졌다는 점에서 새로운 에피소드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도 사실이었다. 과연 논란의 도화선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박보영'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조작 논란'에 대해서 제작진은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 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제작진은 '조작논란'에 대해서, 제작을 위한 사전 과정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왜 뉴질랜드를 갖고, 뉴질랜드에서 어떤 곳을 장소로 정했고, 어떻게 장소를 정하지 못했는지가 공개 되었다. 이런 사전 과정들이 공개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행인지 이같은 제작진의 대처는 프로그램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마우리 족이 전통을 잃었으나 전통.. 2013. 3. 9.
박보영의 정글의 법칙 과연 어떤 그림일까? 박보영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다고 했을 때, 아차! 싶었다. 아직도 철수를 못 잊은 걸까? 늑대인간 철수를 못 잊어 정글까지 가려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박보영은 거기서 철수를 찾고 싶은 것이 분명하다. 박보영과 정글의 법칙은 꽤 안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여겨질지 모른다. 박보영은 귀엽고 호리호리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고, 특히 늑대소년에서는 병까지 걸린 소녀의 역할을 이미 맡은 바 있기 때문에 그런 그녀의 이미지는 더욱 명확하다. 그렇게 연약하고 귀여운 소녀와 정글은 확실히 잘 안 어울리는 조합이다. 정글의 법칙은 극한의 환경에서 촬영 된다. 그리고 김병만 족장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그렇기에 만약 여자 캐릭터가 가서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짐만 된다면 오히려 안좋은 이야기를 들을 .. 2013.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