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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2

의리의리한 김보성, 그는 어떻게 다시 대세가 되었나? 김보성이 난리다. 의리 의리한 그는 종횡무진 활약하며, 일약 인터넷 스타가 되었고, CF 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다. 김보성이 만들어낸 일종의 신드룸이다. 연예계에서 이런 갑작스러운 인기는 흔한 일이다. 사진 한 장으로, 작품 하나로 스타가 되고 큰 사랑을 받게 된 연예인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김보성은 이런 경우와는 살짝 다른 사례로 보인다. 갑자기 인기를 얻었던 스타들과 김보성의 가장 큰 차이점은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김보성의 '의리' 이미지가 이미 소비됐던 것이라는 점이다. 갑작스럽게 인기를 얻는 경우, 대중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그것에 매력을 느끼면서 인기를 끄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김보성의 의리는 이미 닳고 닳은 오래된 것이다. 그는 아주 오래전부터 방송에 나와 의리를 외쳤다. .. 2014. 5. 26.
예능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공익성 <무한도전> 선택 2014! 한 때, 공익성이 예능의 주요한 소재인 경우가 있었다. 사람들은 예능 속에 담긴 공익성에 열광했고, 그 열풍은 한국의 예능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로 인해 본격적인 공익 예능의 시대가 열렸고, 그 열풍은 이후 까지 이어졌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공익성이라는 예능의 소재가 사라져 버린 것은, 예능이 공익성이라는 하나의 요소에 잡아먹혀 버렸기 때문이다. 예능은 기본적으로 웃음을 주어야 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공익성이 강조된 예능은 웃음보다도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급급했고,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익성이 예능을 풍성하게 해주는 하나의 소재에서, 예능을 잡아먹고 오히려 예능을 공익성을 위한 소재로 만들어 버린 순간, 시청자들은 등을 돌렸다. 예능을 통해서 시청자는 웃.. 2014.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