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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3

강호동, 김구라 그리고 문대성의 차이점. 대한민국 최고MC중의 하나인 강호동은 '세금탈루'혐의를 받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였다. 이 당시 그는 오직 혐의 만을 받고 있을 때 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단지 물의를 일으켰단 사실 만으로 은퇴 결정을 내렸으며, 후에 그가 받았던 혐의는 무죄로 판명됐다. 김구라가 있다. 10년 전에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한 막말이 공개되어 비난을 받자 '저의 말들 때문에 상처를 받고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는 평생을 반성하고 사과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 '철없던 과거를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하고 역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와 강호동의 공통점이 있다면 둘다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은 점이다. 강호동은 잘못 자체가 없었고, 김구라는 잘못을 했으나 그것이 도덕 윤리적 비난은 받을 수 있지만 할.. 2012. 4. 20.
강호동의 복귀, 강심장이 가장 적절하다. 강호동의 복귀설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작년 말 유재석이 연예대상을 받으면서 이미 공개적으로 강호동의 복귀를 요청한바 있고, 많은 대중들도 그의 복귀를 강력하게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강호동의 복귀는 오히려 너무 늦어지는 감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강호동 입장에서는 잠정적 은퇴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방송으로 돌아오는 것에 부담을 느낄 가능성은 농후하다. 하지만 대중들도 원하고 방송계쪽에서도 강호동의 복귀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결국은 가장 적절한 방식을 고민하여 돌아오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강호동이 가장 부담없이 돌아오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강심장'으로의 복귀다. 사실 강호동의 은퇴 전에 '이승기'의 예능하차로 논란이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 이승기가 '.. 2012. 2. 22.
강호동 은퇴, 아주 잘한 선택이다.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했다. 강호동을 비난하던 대중은 순식간에 '은퇴는 너무 심하다, 안타깝다'는 방향으로 그 의중을 틀었다. 그런 점에서 강호동의 은퇴선언은 아주 시의 적절한 판단이었다. 만약 은퇴를 선언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면 강호동은 현재까지 쌓아온 국민MC로서의 커리어를 모두 다 망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사과문을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가라앉지 않은 여론이었기 때문에 그는 지금까지 쌓아온 명예를 지켜내기 위해 빠르게 은퇴를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방법은 다행히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강호동은 은퇴를 선언하여 대중에게 구원의 손길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것이 과연 올바른 방향이었는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강호동이 죄를 지은 것인지에 대한 판단 자체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무에 .. 2011.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