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대한탄생5

슈퍼스타K3, 과연 k2보다 떨어지는가? 슈퍼스타K3는 특별하다. 일단 TOP10중에서 이탈팀이 있었고, 대신 들어온 2팀 중의 한팀이 아주 굳건하게 슈퍼스타K3의 오디션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버스커 버스커의 약진은 윤종신 심사위원의 말처럼 단순 가창력을 떠나서 음악을 하는 밴드로서 곡을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오디션의 점수에 반영되게 했다. 조금 더 '음악'과 긴밀해 질 수 있는 오디션을 만든 것이다. 원래 MNET이 슈퍼스타K를 제작할 때 가장 중심에 둔 것이 '음악'이다. 정말 '음악'에 미친사람들이 만든 오디션이 슈퍼스타K였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자극성이 있어도 그 중심에는 언제나 '음악'이 있다. 버스커 버스커는 그 부분을 조금 더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미 프로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그리고 가장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 2011. 10. 9.
손예림이 대세다! 슈퍼스타K3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슈퍼위크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청률 10%대에 진입함과 동시에 수많은 화제를 양산해내고 있다. 슈퍼스타K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오디션에 참가한 여러 참가자들의 매력이다. 이들에 의해서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충성도가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슈퍼스타K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참가자를 고르고 응원하게 된다. 슈퍼스타K에서는 조문근과 길학미가 초반부터 가장 화제를 모았고, 슈퍼스타K2에서는 김지수 장재인의 신데렐라가 기폭제 역할을 했다. 그리고 슈퍼스타K3에서 가장 빠르게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인물은 누가 뭐라해도 '손예림'이다. 손예림 양의 인기는 '손예림이 떨어지면 더이상 슈퍼스타K3를 시청하지 않겠다'고 외치는 광팬들.. 2011. 9. 16.
슈퍼스타K3, 제2의 김지수 장재인은 누굴까? 슈퍼스타K3의 진행방식을 보면 슈퍼스타K2의 진행방식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편집의 방향이 비슷하다. 슈퍼위크로 오면서 신지수의 모습에서 김그림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편집의 유사성이 있다는 것의 반증일 것이다. 팀작업을 하게 되면 반드시 어느정도 충돌이 생긴다. 바로 그 지점을 카메라는 비추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확실하게 재미있다. 씹을 거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 편집만으로 다시한번 슈퍼스타K3는 화제를 몰고 왔다. 실제로 똑같은 화면을 가지고 신지수를 무척 좋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다들 팀을 나눠야 하는데 못 나누고 우물쭈물하고 있고, 몇명은 시간이 흘러가는데 연습할 시간은 없어서 초조해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때 신지수가 빨리 1분안에 결정하자.. 2011. 9. 16.
베껴진 나가수와 베끼는 프로그램들.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이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열풍이라고 보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슈퍼스타K2'가 만들어낸 이 흐름은 '위대한 탄생'을 거쳐 '나는 가수다'로 진보하였고, '나는 가수다'는 다시 '불후의 명곡2'라는 아류작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갈래가 나눠줘서 '오페라 스타', '신입사원'등의 잔가지를 만들게 되었다. 바야흐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 너무나 똑같은 프로그램들 그러나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열풍뒤에는 약간은 씁슬한 사실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이 프로그램의 독창성을 전혀 지니고 못하지 있다는 점이다. 슈퍼스타K는 모두가 잘 알다시피 '아메리칸 아이돌'을 기반.. 2011. 6. 6.
위대한 멘토가 재미를 죽이다. MBC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위대한탄생이 이제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다. 위대한탄생은 슈퍼스타K와는 다른 '멘토'제를 사용하여 또다른 재미를 시청자에게 안겨주었다.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꽤 많은 화제와 관심을 받고 있다. MBC 측에서는 슈퍼스타K의 지상파 아류작이라는 비난을 어느정도는 피할 수 있게되었다. 슈퍼스타K 가 아메리칸 아이돌의 영향을 받았다면 위대한탄생은 엑스펙터의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위대한탄생은 '오디션'이라는 근본만 같을 뿐, 슈퍼스타K와는 이미 차별성을 가지고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슈퍼스타K의 아류작이라는 오명을 벗고 나름의 성과를 이뤄낸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볼 수도 있다. 문제는 슈퍼스타K2 가 뒤로 갈 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놀라울 만한 시청률 향상.. 2011.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