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온도1 연애의 온도, 무엇이 공감되나? 대한민국 영화가 호황을 맞고 있다. 새해 초반 로 시작된 한국 영화 열풍은 끊이질 않고 이어져서 까지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에 개봉한 는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추후의 흥행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라해도 공감이다. 영화를 보고 나온 사람이라면 남자, 여자에 상관 없이 그 연애의 모습에 공감을 할 수밖에 없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나오고 나서 가슴 한편이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지인은 이 감정을 '먹먹함'이라고 표현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에 등장하는 어떤 장면에서 공감을 하는 걸까? 가장 화제가 되었던 몇가지 장면을 반추해보자. (스포일러가 상당히 많습니다.) 1. 헤어진 내 여자의 소개팅. 더럽게 신경쓰인다. 헤어졌는데, 그 여자.. 2013.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