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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식3

윤종신을 통해 다시 대중과 소통점을 찾아 낸 박지윤 '하늘색 꿈'이라는 노래를 들고 박지윤이라는 가수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그녀의 독특한 목소리에 귀를 뺐기게 되었다. 물론 그녀의 성숙한 외모와 성숙한 목소리의 결합이 그 당시 그녀의 나이(17)와 상당한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점에 관심을 갖게 된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박지윤은 17세의 나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성숙했고, 그녀가 부른 '하늘색 꿈' 역시 가벼운 노래가 아니었다. '하늘색 꿈'은 그 자체로 나름의 흥행을 거뒀지만, 박지윤이 대스타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것은 2집 Blue Angel부터이다. 그녀의 타이틀곡 Steal away는 큰 성공을 거뒀고, 박지윤은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엄밀히 말하면 이미 이때부터, 박지윤은 '성인식'의 토대가 되는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볼 수 있을.. 2013. 10. 23.
울랄라세션, 암은 잊어라. 무대가 있다. 미안할 정도다. 그러니까 항상 울랄라세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리더인 '임윤택'씨의 병에 대한 생각을 먼저 했던 것이 사실이고, 그들에 대한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도 그 바탕에는 임윤택씨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도 엄연한 현실인데, 그런 것이 너무 미안한거다. 미안한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이 보여주는 무대가 매우 훌륭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완벽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무대를 보면서 무대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하는 일은 결국 울랄라 세션에 대한 모욕이라고 볼 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불후의 명곡 '박진영'편을 통해 마침내 공중파에 데뷔한 울랄라세션의 '성인식'무대를 보고 가수와 시청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던 것은 당연하다. 무대는 완벽했고, 최고였다. 그들이 보여주는 무대 구성, 퍼포먼.. 2012. 5. 20.
소녀가 아닌 여자로 돌아온 [박지윤] 난 이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이젠 더이상 망설이지 말아요. 그대 기다렸던 만큼 나도 오늘을 기다렸어요. 장미 20송이 내게줘요, 그대 사랑을 느낄 수 있게. 그댈 기다리며 나 이제 눈을 감아요. ---------------------------------------------------------------------------------------------------------- 이때 박지윤은 센세이션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전부터 박지윤을 좋아해왔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하늘색꿈 때부터는 아니지만 2집 steal away 때부터 저는 가수 박지윤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박진영과 함께 작업한 성인식으로 돌아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스타일 그녀의 노래 그녀의 안무에 열광.. 2009.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