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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3

베를린, 액션영화? 아니 전지현의 영화! 에 대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시사회 후에 쏟아진 찬사는 그 기대를 한껏 부풀려 놓은 것이 사실이다.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액션 영화가 탄생 했다는 이야기는 이제 기정사실화 되었다. 실제로 본 은 그 기대와 찬사를 모두 납득하게 했다. 이 영화는 작품성과 오락성이 공존하는 확실히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특히 영화 안에서 보여준 액션은 단순히 장면 장면의 놀라움을 넘어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씬마다의 구성이 어우러지는 대단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에서 액션은 서서히 그 수준을 높여가면서 적절하게 긴장과 이완을 반복한다. 액션씬만의 기승전결이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러니 이 작품, 박수를 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서 강렬하게 머릿 속에 남은 .. 2013. 1. 30.
2013년 영화계, 가장 기대되는 감독 Best 5 2012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한국영화다. 그러나 2013년의 위용도 전혀 모자람이 없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도 명감독들의 신작 소식이 많은 것이 2013년 한국영화계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떤 감독이 어떤 작품으로 돌아오는지,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감독들을 선정해본다. 1. 류승완 첫 번째 인물은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라는 말도 안되는 팀을 구성하고 나타난 류승완 감독이다. 류승완 감독은 곧 베를린으로 관객을 만나게 된다. 류승완 감독의 필모그라피를 보면, 말도 안되는 충격적인 데뷔작이었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판타지 액션을 본격 시도한 '아라한 장풍 대작전', 액션을 넘어 진한 드라마를 선보였던 '주먹이 운다', 직접 출연해서 맨몸 액션을 제대로 보여준 '짝패'등이 눈.. 2013. 1. 16.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2013년이다. 2012년은 한국 영화가 말그대로 대박 터진 한해였다고 볼 수 있다. 천만 관객 돌파한 작품이 무려 2 작품이나 있었고, 장르도 다양해졌다. 스릴러도 잘 됐고, 멜로도 잘 됐다. 2012년은 대포에, 따발총까지 고루 있었던 한해 였으니, 영화계에는 축복이었으리라. 그럼 2013년은 어떨까? 사실 2013년도 쟁쟁하다. 2013년 영화계도 대박날 작품들이 눈에 속속 보이고 있다. 어떤 작품들이 있을지 한번 살펴 보자. 1. 베를린 이 영화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일단 배우들이 장난 아니다. '먹는 연기 갑' 하정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류승범, '지랄하고 자빠졌네' 한석규, '어마어마한 썅년이야' 전지현이 뭉쳤다. 이 배우들의 특징은 모두다 흥행력과 연기력을 고루 갖추.. 201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