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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환3

슈퍼스타K5, 어째서 대중들에게 외면 받았나? 모든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외면받는 이유는 사실 간단하다.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 재미가 감동, 웃음, 눈물, 경이, 공감 등 어떤 감정을 나타내든지 간에, 재미가 없는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한다. 그래서 방송 시간대나 방송사의 인지도 등, 시청률을 가르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의 재미는 방송의 절대적인 가치다. 가 대중에게 외면당한 이유는 그저 단순하다. 재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방송 초반 는 확실히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고, 반응도 괜찮았다. 아무리 욕하면서 봐도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는 '슈스케'라는 대중의 믿음 혹은 신뢰도 있었다. 그렇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열기가 식고, 관심에서 멀어진 방송이 된 것은 '재미'라는 절대적인 요소가 결여 되었.. 2013. 11. 16.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 박시환 탈락시킨 슈스케5 무려 5년이다. 대한민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작이자 정통성을 지니고 있는 슈퍼스타K는 약간의 개선은 언제나 있어 왔지만, 시청자들이 쉽게 예측할 수 있는 형태의 오디션 방식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 예측할 수 있음은 '친근함'과 '정통성'을 갖게 했지만 동시에 '뻔함'과 '진부함'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Top10 이 Top10+알파 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라이벌 미션의 탈락자가 Top10의 탈락자가 아니라는 사실도 이미 시청자는 간파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과거에 비해 슈퍼스타K5는 확실히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첫 회의 시작을 슈퍼위크로 한 것을 비롯해 블랙위크라는 새로운 심사방식을 도입한 것도 그렇고, 최종 15인 중에서 심사위원들이 이미 합격자를 정한 후에 마지막 무대를 통해서 확정 짓.. 2013. 9. 28.
다시 돌아온 슈퍼스타K5, 또 다른 스타를 만들 수 있을까? 명불허전이다. 새로운 슈퍼스타K5는 여전히 거대했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대상이었다. 선공개 된 영상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방송이 되자 마자 수많은 관련기사가 나오고 있다. 슈퍼스타K는 '케이블'방송이라는 특징을 뛰어넘고,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화 되어 버린 것은 분명하다. '슈퍼스타K'가 이렇게 자신의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었던 것에는 단순히 프로그램의 성공 뿐만 아니라 슈퍼스타K 출신의 수많은 스타들이 있었던 것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즌 1에서 발굴 된 서인국과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그 계기로 캐스팅 되어 슈퍼스타가 된 수지가 있고, 시즌 2의 허각과 냉면을 사랑하는 존박, 장재인, 김지수, 김그림등이 역시 스타가 되었다. 시즌 3에서는 울.. 2013.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