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1 대놓고 쉬운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아쉬움 미국에서 날아 온 의 흥행세가 무섭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훌륭히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해 몇 번 더 보고 리뷰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반응도 좋고 흥행세도 무섭고, 차지한 영화관 개수는 더욱 무섭다. 지금은 가 천하통일을 이루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 에 대항하는 한국 영화가 있다. 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장수 음악 프로그램인 의 실제 이야기들을 소재로 해서 만든 영화다. 화려한 에 비해 한 없이 소박한 이 과연 얼마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의 많듦새에 대해서는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은 잘 만든 영화가 아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마냥 못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영화다. 이런 애매한 스탠스가 오히려 흥행에 역효과를 낼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2013.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