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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2

장기하와 얼굴들의 1위, 이변이 아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앨범이 일일 차트 1위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인디밴드가 일반 음반챠트에서 1위를 한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그들이 방송에 나와서 '달이 차오른다'를 부른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이다. 그 동영상을 보게 되면 미미시스터즈의 안무가 상당히 독특하다는 것을 알수 있는데, 그것이 흥미를 유발시키면서 인터넷 곳곳으로 동영상이 유포가 되었다. 처음 그들이 알려지게 된 것은 안무가 가지고 있는 희화성 때문이었던 것이다. 만약 장기하와 얼굴들이 단순히 조금 색다른 안무(이게 웃겼다)때문에 순간적으로 유명세를 탄 것이었다면, 그들의 인기는 아마 거기 까지 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또 다른 노래 싸구.. 2009. 3. 4.
상업적으로 성공한 독립영화들 솔직히 말해서 워낭소리처럼 100만을 뚫는 그런 말도 안되는, 소위 대박을 친 작품은 많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상업적인 성과를 이뤄낸 작품들은 우리 곁에 많이 있다. 그런 작품들을 살펴보는 것도 워낭소리 100만을 축하하는데 하나의 작은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1. 블레어 윗치 - 가장 돈을 많이 번, 하지만 가장 낙시였던... 모두 알것이다. 블레어 윗치라는 영화를. 이 작품은 블레어 윗치라고 부르기 보다는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라고 부르고 싶은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영화학도 3명은 블레어 윗치 전설을 다큐멘터리로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이들은 실종되었다. 1년 후 이들이 남긴 필름만이 발견되었다.' 블레어 윗치는 이들이 찍은 필름을 상영한 영화였다. 이 영화는 개봉하기 훨씬.. 2009.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