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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2

라디오스타 200회, 고품격방송인 이유 라디오스타가 200회 특집을 맞이했다. 어떤 방송이라도 200회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대단한 일이고 축하해야 할 일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이 '라디오스타'라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할 수 밖에 없다. 라디오스타가 생기기 전, 황금어장은 무릎팍도사라는 대박코너를 만들어 내면서 황금어장이 곧 무릎팍도사라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그전부터 방송되던 실화극장은 그 방송시간이 점차 줄어들다가 아예 사라져 버렸고, 동시에 방송되던 '무월관' 또한 오래지 않아 곧 사라져 버렸다. 그런 상황에서 '라디오스타'는 윤종신, 신정환, 김구라라는 라인업을 가지고 첫 방송을 시작한다. 참고적으로 이때 당시 윤종신, 신정환, 김구라는 메인급 MC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던 시기였으며 따라서 '라디오스타'는 불안한 진행.. 2011. 8. 25.
JYJ 의 외침. 이름없는 노래.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노예가 '부모님께 건물을 사드리고, 자동차를 사며, 술을 마실 수 있냐'고. 저는 이 말에 동감합니다. 당연히 우리가 생각하는 노예는 '건물을 사드릴 수도, 자동차를 살수도, 술을 마실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또 다른 의미의 노예가 존재합니다. 바로 자신이 만들어낸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예입니다. 저는 이런 노예들을 많이 봅니다. 길거리에서 전단을 돌리는 중고등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을 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과연 저 아이들은 최저임금은 받아가면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저는 이미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직업상 학생들과 직접 이야기 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죠. 그들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자기들의 갖고 싶어하는 옷을 사기도 하고 아이들과 맛있는 것으.. 2011.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