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혜수3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에게도 밀리지 않는 조정석 영화 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정재'의 영화라고 말한다. 때부터 이정재를 외쳐 왔던 나에게는 로 조금 더 눈길을 받고, 마침내 으로 대중의 인정을 받은 이정재의 모습을 보는 것이 참으로 흐뭇하다. 을 보고 '이정재'의 연기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하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대중의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정재에 대한 이야기는 접기로 했다. [박평의 영화보기] - 배우의 힘! [도둑들]을 완성시키다. [박평의 영화보기] - 신세계,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의 화면을 씹어 먹는 연기력 '이정재'가 아니라면, 누구의 이야기를 해야 할까? 답은 금방 나왔다. 조정석이다. 이 배우는 백윤식과,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등의 대단한 연기자들 사이에서 전혀 눌리지 않으며, 그 중간에서 윤활류처럼 매끄럽게.. 2013. 10. 1.
직장의 신, 작품의 주제를 드러낸 엔딩장면 김혜수와 오지호가 함께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 첫회부터 화제를 일으키고 있고, 평도 '재밌다, 신선하다, 병맛인데 몰입된다.'등 대부분 긍정적이다. 이 성공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보여진다. 이 호평받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공감일 것이다. 은 '비정규직'을 주인공으로 삼아 현재 대한민국에 만연한 체제를 전복시키려 한다. 사회에서라면 다들 고개를 숙여야 할 하버드 출신의 정규직에게 당당하고 할말 다하는 비정규직의 모습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속 시원함을 안겨줄 것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뿐만이 아니다.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도 역전이 되고 중요한 일과 하찮은 일도 역전이 된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체계를 전복 시킴으로서 주는 쾌감은 상당하다... 2013. 4. 3.
배우의 힘! [도둑들]을 완성시키다. 도둑들 흥행의 일등 공신은 최동훈 감독이다. 이를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훌륭한 배우들이 없었다면 이 작품은 잘 못하면 난잡한 이야기로 전락했을 가능성이 있었다. 훌륭한 배우들이 정확하게 자기가 해야할 수준의 연기를 해 주었고, 서로 완벽한 합을 이뤄냈다. 그래서 이 영화, 제대로 완성 된 것이다. 1. 김윤석 마카오박으로 분한 김윤석은 일단 다른 캐릭터들을 다 압도할 수 있을 만한 카리스마를 지녀야 했다. 김윤석은 그걸 해냈다. 게다가 줄타기 액션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임달화씨는 직접 몸을 날리는 한국인 배우들의 열정에 대해서 감탄했다고 말했을 정도이다. 무게감에 더불어 와이어 액션까지 해 냈으니 대단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2. 김혜수 예쁘다. 진짜 기가 막히게 예쁘다. 그런데 포스가 있다.. 2012.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