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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2

믹스앤매치, winner b팀을 위한 최고의 데뷔플랜 양현석 사장이 을 통해 새로운 데뷔 팀을 정한다고 했을 때, 그는 이미 지금과 같은 상황을 예견했었던 것 같다. 그는 처음부터 탈락팀에게 굉장히 불이익이 있는 것처럼, 마치 데뷔가 불가능하고 YG에서 쫓겨날 수도 있을 것 같은 뉘앙스로 말하면서 정작 말 자체에서는 탈락팀에 대한 배려를 충분해 하고 있었다. 나갈 수도 있고, 데뷔를 못 할 수도 있고, 하여간 지금 모습 그대로는 데뷔가 불가능하다는 식의 말은 가혹해 보이지만, 지금과 같은 모습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데뷔할 수 있다는 말과 같았다. 그는 때부터 이 의도를 은근히 깔아놓고 있었다. 그래서 이미 프로그램이 끝났을 때, 나는 [박평의 TV보기] - Winner B팀은 데뷔할 수 있을까? 글에서, 이 같은 방식의 데뷔를 예견했었다. 연습시간을 더 가진.. 2014. 10. 3.
Winner B팀은 데뷔할 수 있을까? 마침내 YG의 또 한 번의 실험인 'WIN'이 막을 내렸다. 오직 시청자의 선택으로 데뷔 그룹을 뽑는다는 이 도발적인 컨셉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A팀을 WINNER로 하여 막을 내렸다. 이제 A팀은 정식 명칭 'WINNER'로서 대중 앞에 곧 자신들의 데뷔앨범을 들고 찾아갈 것이다. 문제는 남은 B팀이다. 많은 이들이 그들의 탈락을 아쉬워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부터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지만, 그 반응은 예측하지 못했을 정도로 크다. 많은 이들이 B팀의 데뷔를 바라고 있으며, 심지어는 A팀을 응원했던 팬들조차 B팀이 이대로 사라지는 것은 안타깝다며 B팀도 함께 데뷔하기를 응원하고 있다. 요즘 대중들은 '거짓'을 굉장히 싫어하고 '기만'을 꺼린다. 제대로 된 룰을 공지 안 한.. 2013.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