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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3

뭘해도 안 되는 티아라, 해결책은 있을까? 티아라의 '왕따 사건'은 참으로 큰 이슈였다. 그 당시만 해도 최고의 음원 깡패로 이름을 날리고 있던 최고 걸그룹의 운명이 완전히 바꿔 버렸기 때문이다. 그 날 이후로 티아라는 '비호감'그룹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비호감'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티아라'는 각고의 노력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활동을 강행 하기도 하고, 대세인 유닛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전원일기'라는 타이틀, 그리고 대한민국의 농촌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말로 대한민국 국민이 좋아하는 '애국심'에 대한 호소도 해보았다. 강력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 대놓고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미국시장 진출'까지 선언했다. 이 모든 활동들을 일반 팀들이 했다면, 꽤 많은 지지를 받았을 것이 분.. 2013. 5. 21.
티아라사태, 무엇이 대중을 분노케 했나? 티아라 파문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화영을 왕따시켰다는 주장과 그 주장을 뒷 받침 할만한 모습들이 공개되면서 화영에 대한 왕따는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아니라고 하기에는 이미 시간이 흘렀고, 소속사차원에서도 중대 발표를 한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왕따는 실제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네티즌들은 티아라의 왕따 문제에 대해서 아주 격렬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이들의 행동을 비난하는 발언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으며, 더불어서 이들을 비꼬는 패러디물까지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사실 왕따, 혹은 팀간의 불화는 이제 껏 꾸준히 있어왔던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아라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는 기존의 파문들과 비추어 볼 때 상당히 강렬한 것이며 파장도 매우 크다. 왜 대중은 이 문제.. 2012. 7. 29.
평양성, 이준익은 아직 건재하다. 솔직히 말하면 이준익감독을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왕의남자때도 '잘 만들었다'라고 생각했고, '라디오스타'는 '최고다'라고 생각했으며,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때도 '역시 잘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상하게 나는 이준익 감독에게 열광하지 못한다. 내가 열광하는 감독은 박찬욱이고 김지운이고 봉준호이다. 뭐 너무 뻔한 감독들 아니냐고 한다면 할말이 없다. 단지 나는 이들이 지금과 같이 인정받기 전부터 사랑했다고 사족을 달고는 싶다. 특히 김지운은 조용한 가족이 나에게 최고의 작품이고 봉준호는 플란다스의 개가 최고의 작품이라고 하면 조금 더 인정받을까? 뭐 인정받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단지 나에게 이준익 감독은 위의 3감독이 준것과 같은 치기도 충격도 똘아이 기질도 보여준적이 없.. 201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