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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트럼프 '문 대통령 상대하기 싫고, 한국인 끔찍'?

by 박평 2020. 7. 17.

트럼프가 확인해 준 문재인 정부의 위엄

1.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하기 싫고 한국인이 끔찍하다 말함

2. '한국 사위'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밝힘

3. 이를 두고 몇몇 언론은 '트럼프, 문 대통령 싫어하고'라고 표현하기도 함.

4. 원문 내용 : 'he really didn't like dealing with President Moon from South Korea. The South Koreans were terrible people'

5. 뒤에 방위비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으로 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협상하는 것이 진짜 싫다'라는 의미로 보임.

6. 즉, 한국이 강대국 미국과의 협상에서 미국 대통령이 싫어할 정도로 집요하게 협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

7. 물론 트럼프의 예의 없는 발언이나, 그만큼 문재인 정부가 일을 제대로 한다는 것의 반증

8. 참고로 협상 상대가 협상하기 좋아하는 상대를 다른 말로 부르면 호구임.

 

호건 주지사 기고문 중 문재인 대통령 언급 부분 간략 정리

1. 유미(호건 주지사 부인)와 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는 50만 개의 진단키트를 준비해줬음.

2. 트럼프는 문재인 대통령과 협상하는 것이 진짜 싫었고 한국 사람들은 끔찍하다고 말했음.

3. 그는 왜 미국이 이 사람들을 보호해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음. 

4. 트럼프는 한국이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고 불평했음.

5. 이수혁 주미대사가 전미 주지사와 부부를 초대해 리셉션을 개최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비디오 메시지를 보내 주지사들을 환영하고 한미간 매우 특별한 관계에 대해 주지사들에게 감사를 전함.

6. 문재인 대통령이 유미를 미국의 첫번째 한국인 퍼스트레이디로서 자랑스럽다 말하고, 자신을 한국의 사위라고 말해주었는데 부부에겐 큰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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