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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2

박형식, 진짜 군인이 되어버린 이 아기를 어이할꼬? 시청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시청자는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가? 아마 방송을 제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는 고민일 것이다. 그런 방송을 분석하고, 시류를 읽으려고 애쓰는 입장에 있는 본인 또한 마찬가지의 고민을 안고 있다. 과연 시청자는 어떤 방송을 원하는 걸까? 그걸 알아야 성공한 혹은 실패하고 있는 방송에 대해 잘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각종 인터뷰에서 최근 예능의 트렌드는 '극사실 버라이어티'라고 말해왔다. 과거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시대였다. '리얼 버라이어티'는 제작진이 만들어 놓은 틀과 설정 안에서 최대한 자유롭고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이었고, 이러한 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해진 설정에서 최대한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예능인'을 고르는 것이었다. 현재까지도 최고로 군림하고 있.. 2013. 7. 29.
박형식의 눈빛, '진짜 사나이'에서 연기자의 가능성을 보이다. 아무래도 평론가로 활동을 하다보니, 다양한 작품들을 보다가 눈에 띄는 인물들이 있으면 항상 기억을 해두고는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눈에 띄는 신인들은 나중에 꼭 좋은 활약을 보여 주고는 합니다. 그때, 과거에 눈여겨 보았던 것을 기억하여 글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미리 보석을 발견 했다는 뿌듯함도 있고, 글도 충실해 지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신인들을 기억해 놓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하나의 의식처럼 생각합니다.이렇게 눈여겨 봐두었던 배우 중에 가장 핫한 배우는 김수현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눈여겨 봐 두다가, '드림하이'에 등장하자 마자 글을 써서 올렸습니다. 잘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 '해를 품은 달', '도.. 2013.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