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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2

교학사 역사교과서, 발행포기가 아니라 검정취소가 필요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가 너무나 많이 들었던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이다. 사실 하루 하루 정신 없는 삶을 살다보면, 예전에 배웠던 역사적인 내용들이 혼동되기도 하고, 때로는 잊어 버릴수도 있다. 대한민국이 광복한 해는 몇 년도인지, 6.25는 언제 끝났는지 그 숫자가 섞이는 경우도 있다. 우리 모두가 이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민족에게 미래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저 말의 속뜻은 역사적인 사실 하나하나를 기억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역사를 생각하고,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고 하는 노력, 그것이 없어지면 안된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교학사의 역사교과서에 쌓여있는 그 수많은 왜곡들은 이런 점에서 해롭다. 제대로 된 역사를 알겠다는 그 노력에 찬물을 .. 2013. 9. 12.
연기력 폭발! 유승호의 카리스마! 처음 공부의 신이 방영되었을때, 많은 분들이 어린이 드라마의 청소년버전이라고 말을 하셨습니다. 오그라들수 있는 상황설정과 내용들 때문이었죠. 그러나 그런 공부의신이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부'라는 소재 덕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매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많은 연기자들 때문이었습니다. 성인 집단에서는 '김수로'씨를 주축으로 하여 '배두나, 오윤아, 변희봉, 김영옥'등의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고, 특히 국어선생님으로 열연한 임지은씨나 앤쏘니샘으로 분했던 이병준씨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역집단들도 모두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고아성에 관한 평가는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다들 훌륭히 제 몫을 해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티아라의 '지연'은 이 드라마의 가.. 201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