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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2

이젠 남자들의 마음도 뺐기 시작한 버터왕자 <성시경> 성시경은 처음 데뷔를 했던 그 순간부터 언제나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가수였다. 그 부드러운 미소와 뿔테 안경은 마치 편안한 동네 오빠 같은 인상을 만들어 줬으며, 그 오빠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줄 때면 여자들은 그 달달함에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흘러 이 남자가 지적인 매력이 있고, 은근히 나쁜 남자의 매력도 있다는 것이 방송을 통해 드러났고 이를 통해 여성 팬 전문 가수 성시경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졌다. 그의 '잘자요' 한마디가 갖는 파괴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남자들에게 성시경은 그래서 좀 불편한 존재였을지 모른다. 그 부드러운 미소, 감미로운 목소리 모두 남자들이 섣불리 좋아할 수 없는 대상이었다. 노래를 좋아 해도 성시경은 좋아할 수 없는 아이러니함이 있었다. 남자가 .. 2013. 10. 28.
진짜사나이, 영혼없는 나래이션이 문제 최근에 가장 재미있는 예능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아마 많은 분들이 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군대를 갖다온 사람들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모두 만족시키는 이 예능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뜨겁다. 는 사실 흠을 찾아 보기 힘든 아주 훌륭한 예능이다. 현재 등장하고 있는 출연진들은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하면서 눈도장을 찍고 있고, 샘 해밍턴과 류수영, 손진영과 김수로등은 이미 자신의 캐릭터를 잡고 그것을 통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의 자막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포병 수기 신호를 잘 외우지 못하는 샘 해밍턴에게 블루스크린의 배경을 안겨준다던지, 개인별 인터뷰 장면에서 '생존자', '자부심 충만한 통신병'등 재치있는 설명을 추가하는 등은 팀이 자막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 2013.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