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영1 문근영 - 화면을 먹는 파워 (2005년 글) 나는 요즘 문근영을 보면 이 말 딱한마디만을 하고 싶다.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도대체 어떤 배우가 어떤 연기자가 나로 하여금 이러한 감정을 이끌어낼 수있단 말인가? 비단 나 뿐만이 아니다. 나외의 무척이나 많은 대중들이 그녀를 이런 눈빛으로 본다. 누군가가 내게 감독을 제안하면서 그 어떤 배우라도 캐스팅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면, 그리고 이번 영화가 실패하면 다시는 감독을 할 수 없다는 제안을 했다면 나는 주저않고 '문근영'이라는 배우를 캐스팅 할 것이다. 그녀가 대단한 것은 그녀가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우이기 때문이 아니다. 어린나이에 충무로 최고의 흥행성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가을동화에서 문근영을 그다지 눈여겨 보지 않았다. 내가 가을동화라는 작품을.. 2009.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