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스커버스커12

착한 오디션으로 변화하는 슈퍼스타K3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한 슈퍼스타K3가 점차 그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 스스로의 방송에서 밝혔듯이 출연자들의 간절함에 불을 붙일 뿐이라는 슈퍼스타K3는 이제 서서히 자극적인 편집이나 방송형태 보다는 하나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착한 오디션으로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변화1. 심사위원의 평 슈퍼스타K2만 해도 심사평이라고 하면 '독설'이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심사평이 너무 '호평'일색이라 오히려 조금 재미가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착한 심사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물론 이같은 평가는 실제 출연진들의 실력이 일취월장 한 것을 봤을 때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작년만 해도 실력적으로는 조금 떨어진다고 여겨지는 '강승윤'이 TOP4에 선정되고 실력적으로 우승후보.. 2011. 10. 22.
슈퍼스타K3, 과연 k2보다 떨어지는가? 슈퍼스타K3는 특별하다. 일단 TOP10중에서 이탈팀이 있었고, 대신 들어온 2팀 중의 한팀이 아주 굳건하게 슈퍼스타K3의 오디션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버스커 버스커의 약진은 윤종신 심사위원의 말처럼 단순 가창력을 떠나서 음악을 하는 밴드로서 곡을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오디션의 점수에 반영되게 했다. 조금 더 '음악'과 긴밀해 질 수 있는 오디션을 만든 것이다. 원래 MNET이 슈퍼스타K를 제작할 때 가장 중심에 둔 것이 '음악'이다. 정말 '음악'에 미친사람들이 만든 오디션이 슈퍼스타K였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자극성이 있어도 그 중심에는 언제나 '음악'이 있다. 버스커 버스커는 그 부분을 조금 더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미 프로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그리고 가장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 2011.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