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시린 이야기1 올 겨울 휘성은 대단했다. 작년 3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다시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때, 나는 광분했다. 노래의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진 상황에서 특별한 홍보 없이, 특정한 방송에 삽입되는 것 없이 1년이 지난 노래가 차트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 자체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단한 사건이었고, 충격적인 일이었다. 만약 올해도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아마 또 한 번 엄청난 찬사를 늘어놓게 될 것 같다. [박평의 가수보기] - 버스커 혁명, 서태지 이후 최고의 충격 과거의 명곡이 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꼭 필요한 조건이 있다. 바로 '방송'이다. 방송에 삽입되거나, 방송 안에서 리메이크됐을 때, 과거의 명곡은 다시 힘을 얻고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된다. 버스커버스커가 특별했던 이유는 이런 도움 없이 차트 1위.. 2014.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