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bs46

심장이 뛴다 폐지, 예능이 아니라 교양으로 다시 시작하면 어떨까? SBS 에서 에 대해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인터뷰 한 내용 중에 가 지닌 태생적 약점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었다. 이야기는 이렇다. 는 예능 적으로 처럼 재미있을 수가 없다. 이유는 는 소방대원을 체험해야 하는데, 소방대원이 활동하는 수많은 사례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줄 수밖에 없다. 대중은 예능프로그램에서 '고독사'하는 사람의 모습 '자살'하려는 사람의 모습, 행패를 부리는 취객의 모습을 봐야만 한다. 웃음과 즐거움을 그 존재 목적으로 하는 예능으로서는 적합하지 않은 모습이다. 는 분명 태생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는 의 '모세의 기적'프로젝트에 대해 극찬한 적이 있다. 방송이 공익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가 지니고 있는 태생적 그늘을 줄였기 때문이었다. .. 2014. 5. 29.
전지현 연기력의 진화,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역할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전지현에 대한 찬사가 폭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연기력에 대한 칭찬이 줄을 잇는다. 로 전지현은 자신의 연기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전지현은 확실히 한 단계 더 진화했다. 엄밀히 말해서, 전지현은 데뷔 초기 때부터 꽤 괜찮은 연기를 했던 배우였다. 에서 차태현의 상대역으로 나올 때도, 영화 데뷔작인 에서 박신양의 상대역으로 나왔을 때도, 전지현은 연기 못하는 배우가 아니었다. 그녀의 연기는 그 당시에도 안정되어 있었다. 단지, 그녀의 연기에 대한 인상이 강하지 않았던 것은 그녀의 이미지를 구축했던 아주 강렬했던 2개의 작품 때문이다. 하나는 이고 하나는 이다. 를 통해서 그녀는 섹시한 이미지를 굳혔고, 로 통통 튀는 여자의 이미지를 갖게 되며 탑에 올라갈 수 있었다.. 2014. 1. 11.
가족 예능의 인기, 소통의 부재가 만든 유행 가족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다. jTBC의 유자식 상팔자, SBS의 자기야-백년손님, MBC의 아빠 어디가 등이 가족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 작품들 모두 호평 받고 있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 마이 베이비 같은 작품들이 새롭게 시작했다. 확실히 최근에는 가족 예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졌다. 어째서일까?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들은 예로부터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를 반영해오곤 했다.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부분 중에서 유행하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때로는 아직 수면 위로 오르지 않은 최신 흐름을 직접 끌어올려 대중에게 보여주고는 한다. 그리고 현재 사회에 부재한 어떤 것을 채우는 반대급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통해 대중을 만족하게 하기도.. 2013. 11. 12.
송포유, 도저히 마음 편히 볼 수 없는 방송. SBS에서 특집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가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학교의 학생들을 모아 합창단을 구성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주요한 내용이다. 이미 그 끝을 보기도 전에 끝을 알 수 있을 만큼 전형적인 이야기이다. 문제(?)학교에서 다양한 학생들(문제아였던, 혹은 피해자였던)을 선발하고, 합창단을 준비하고, 준비 과정 안에서 이 학생들을 지휘하는 마스터들은 고민하고 힘들어 한다. 학생들 또한 나름의 좌절을 겪는다. 그리고 몇몇의 개인적인 아픔이 부각되고, 이들이 평범하지 않은 학생이 된 나름 타당한 이유들도 나온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정서적인 용서가 일어난다. 또한 학생들 사이에서의 다툼이 발생한다. 이런 장애물들을 넘어 결국에는 하나의 성취를 이루는 -그것도 음악을 통해서- 감동 스토리가 진행 되는 것.. 2013. 9. 22.
너목들 윤상현, 정웅인 못지 않은 존재감 현빈과 하지원을 최고로 만들어 준 드라마 에서 현빈과 하지원 못지 않게 매력적이었던 커플이 있었다. 윤상현과 김사랑이었다.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라는 명대사로 '미친년'의 새로운 정의를 만들어 낸 김사랑과 하지원을 가장 잘 이해하면서도, 가장 밝으면서도 실은 아팠던 윤상현은 드라마의 또 다른 한 축이었다. 그 작품 안에서 오스카와 윤슬 커플은 현빈과 하지원 커플 만큼 빛이 났다. 물론 윤상현은 이종석과도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니 따지고 보면 에서 가장 많은 인물들과 연을 맺고, 그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아준 것이 윤상현임을 알 수 있다. 그런 그가 윤상현을 짝사랑하던 이종석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다고 했을 때, 개인적으로 바랬던 것은 윤상현과 이종석의 사랑이 이뤄지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2013. 7. 26.
너목들에 감춰져 있는 숨겨진 메시지, '소통' 2013. 7. 12.
정웅인이 만들어 낸 민준국, 그 강렬한 존재감. 2013. 7. 11.
식상한 기억상실, 너목들도 덫에 빠지나? 2013. 7. 4.
'너목들' 기저귀 없이 보기 힘든 김해숙과 정웅인의 연기 대결 2013. 6. 27.
'너목들' 이종석, 대한민국의 큰 별이 기대된다. 한창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 놓았던 시절,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내 눈을 가득채웠던 2명의 남자배우가 있었다. 바로 '강동원'과 '이준기'였다. '강동원'은 이후로 '이명세'감독과 함께 찍는 시절이었고, '이준기'는 이후에 '석류음료광고'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때였다. 인기는 많았지만, 연기자로서는 아직 자리를 확고히 잡지 못했던 그 시절, 나는 이 둘이 지닌 매력 덕분에 반드시 스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단순한 스타를 넘어 대한민국 남자 연기자의 꽤 중요한 위치에 올라 설 것이라고 확신했었다. 그 둘에 대한 확신은 현재 그들의 위치가 증명해 주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렀다. 한방에 될 것 같다고 느끼게 해준 '이민호'가 있었고, 아역배우 때부터 단단하게 입지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최고 스타 .. 2013.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