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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2

모두가 승리한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더 이상 오디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방송이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초이자 중심이었던 의 처참한 결과로 증명되었다. 결승전은 너무나 안타깝게도 의 전체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는 두말할 여지 없이 처참한 실패였다. 는 곧 오디션 프로그램 전체의 위기론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이 시작됐다. 만약 마저 실패한다면, 수많은 스타를 만들어낸, 그리고 모두에게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질 수 있던 오디션 프로그램 자체의 존폐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의 성공은 그런 점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며, 관련된 모두를 승리시킨 시즌으로 기록될 만하다. 우선 제작한 SBS는 로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의 중심 자리를 뺏어올 수 있을 만큼 그 이름을 드높였다. 또한, .. 2014. 4. 14.
유희열과 홍정희, 가장 간절했던 두 사제가 만든 애상곡 <K팝스타> 마지막 탑10 진출자를 가르기 위한 배틀 오디션에서 홍정희가 안타깝게 탈락했다. 그녀는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곡 '낭만에 대하여'를 선택했지만 결국 다른 출연진과의 경쟁에서 패배했다. 홍정희는 탈락발표를 들으며 눈물을 꾹 참았지만, 무대를 내려가선 주저앉았고, 그녀를 지도했던 유희열은 심사위원석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녀의 탈락에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렸던 것은 어쩌면 그녀가 가진 간절함이 전달됐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트로트 신동으로 알려지고 그 때문에 큰 상처를 받은 한 아이가 다시 음악으로 자신의 길을 가려는 그 과정 안에서 존재했을 수많은 고민과 아픔들은 이미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도 전달됐다. 박진영 심사위원이 말한 것처럼 그녀의 눈에는 그 아픔과 고민과 방황이 그대로 묻.. 2014.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