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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2

불쌍한 임수정과 질떨어지는 일본문화 2년전쯤 한류에 대한 분석을 한 적이 있다. 한류열풍은 분명히 온다는 것이 요지였다. 요즘 분위기상 한류가 커져갈 조짐이 확실히 보이고 있어서 다시 한번 분석을 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내가 한류 열풍이 반드시 온다고 예측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한국의 대중문화가 보편성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중국의 대중문화는 무술이라는 특정요소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며, 일본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 의존하는 편이다. 물론 이들 문화가 서양에 알려지고 퍼진 역사가 있어 무시할 것은 못되지만 한국의 보편적 대중문화는 더 넓은 보편적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무술과는 전혀 상관없이 헐리웃에 진출한 '찰리의 진실'의 박중훈이나 '겨울연가'같은 작품등을 통해서 그러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 2011. 7. 30.
진정으로 개콘을 지키는 사나이, 김대희. 개그맨 황현희씨가 음주사고로 인해서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김대희씨가 메꿀 것이라는 신문기사가 보도 되었다. 개그콘서트의 가장 큰 맏형이자, 언제나 개그콘서트에 안좋은 일이 생길때면 홀연듯 일어나 개그콘서트의 빈자리를 메꿔왔던 사람이 바로 김대희 이다. - 김대희, 개그콘서트의 시작. 김대희는 유세윤이나 이수근, 정형돈 같이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얻은 후에 버라이어티로 넘어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게다가 개그콘서트 내에서도 '달인'의 김병만이나 '사바나의 아침'의 심현섭 '갈갈이 패밀리'의 박준형, '옥동자' 정종철과 같은 대박 히트작을 보유하지도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그의 존재감이 컸었던 작품은 '대화가 필요해'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그마저도 다른 작품들에 비하.. 2011.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