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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662

정지훈(비) - 나는 잠재력 만땅으로 봅니다만? (2005년 글) 내가 '내 멋대로 배우보기'를 하는데 있어서 가지고 있는 제한은 딱 한가지 이다. '가급적 영화배우만을 대상으로 할 것.' 이런 제한을 둔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내가 원체 드라마를 잘 안봐서 영화 배우가 아니면 할 말이 그다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떻게 보면 '정지훈(비)'에 대해서는 '배우보기'를 할 이유도 없고, 당위성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리 '정지훈(비)'에 대해서 쓰고 싶은 건지 참나... 그래서 본편으로는 못 가겠고, '쉬어가기'로 한번 써 보기로 했다. 뭐 할 얘기도 많이 없을 것 같으니 짧게 가도 될 것 같다. 아직 그는 배우로는 '애기'에 지나지 않으니까. 맨 처음 비가 '상두야 학교가자'에서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나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단지 상대역이었던, 공효.. 2009. 2. 13.
엄정화 - 가수! 아니 배우! (2005년 글) 엄정화에 관한 얘기를 해보자. 우리나라 모든 여자 연예인을 통틀어 엄정화 만큼 오랜기간 동안 엄정화 만큼의 다양한 장르에서 엄정화 만큼의 활약을 펼치면서 엄정화만큼의 인기를 유지한 연예인이 있던가? 기본적으로 모든 연예계는 딱 두가지 장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가수와 배우. 즉, 노래 부르는 사람과 연기하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두가지 장르에서 일가를 이룬 연예인은 대한민국에 그리 많지 않다. 나는 이런 연예인을 딱 두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임창정과 엄정화. 이들은 노래에서도, 그리고 영기에서도 A급이다. 그것도 특 A급. 임창정은 나중에 분명 한번 파헤쳐 볼 기회가 있을 것이니, 오늘은 엄정화를 살펴보자. 엄정화가 나에게 인식된 것은, 눈동자라는 노래를 통해서이다. 이게 1993년이.. 2009. 2. 13.